학림초등학교(학교장 류정현)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19일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 라는 주제로 이 학교 3,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 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칠곡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우근)의 강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의 의미, 주먹을 쓰지 않고 이기는 방법, 학교폭력의 유형 등 사소한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가 학교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우근 강사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학교폭력을 다룬 개그콘서트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모았다.
또한, 듣기 좋은 말을 들은 곰팡이는 예쁜 곰팡이를 만들지만 듣기 싫은 말을 들은 곰팡이는 못생긴 곰팡이를 피운다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학생여러분, 오늘부터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10번씩만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생활에 변화가 생길겁니다” 라고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류정현 교장은 “학림초등학교 학생들은 형제처럼 지내는 학교로 학교폭력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태도와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더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