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13일 환경교육 시범학교 주제 해결과 수업 방법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도연구원 김진희 교육연구사, 칠곡교육지원청 신정순 장학사, 김군희 장학사를 초청해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2년간 환경부 요청으로 환경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GL-edu 프로그램으로 4G 세상을 열어요‘를 시범 주제로 정하고 환경교육과 수업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그 동안의 선행 연구학교의 기능을 살펴보고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최근 나타나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함께 환경교육을 통해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제고하고 실천적 환경보전의식을 기르며 우수한 환경 교육을 개발·확산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본교의 환경교육 시범학교 지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북삼초등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녹색성장 교과과정 도입에 따른 우수한 교수법 및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개발하고 전파하는 임무를 부여 받아 벌써부터 환경교육 관련 선도학교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희 연구사는 컨설팅을 통해 “북삼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교육 교재개발 및 환경교육 시범학교로서 차근차근 연구와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고 말하며, 학교와 경북도교육연구원이 함께 연구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보다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환경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자며 컨설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