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 일반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ㆍ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에 대한 강좌를 실시했다.
대구진스마음 클리닉 박용진 원장의 “ADHD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아동ㆍ청소년이 겪는 증상, 주변인들의 오해와 편견 및 치료,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학부모 및 교사들이 신속히 개입하여 조기 중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예방, 상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의 다양한 모습과 증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동․청소년을 미래의 꿈나무로 키우기 위해 부모, 교사, 전문가, 지역사회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