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가 지난 5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초등B그룹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칠곡지역 초·중학교 600 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학림초는 6학년 권하희 외 19명이 참가해 초등 B그룹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칠곡군 여자초등 800m 대표선수인 권하희(6학년)는 200m, 800m, 400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3관왕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주역이 되었다.
류정현 교장은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3월부터 매일 아침 통일을 기원하며 참여한 전교생 통일건강달리기와 더불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준 육상부원들과 지도교사(김동원) 및 스포츠강사(나영철)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결과이다.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있을 교육활동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칠곡군, 더 나아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림초등학교 학생들은 우승 축하행사에서 앞으로도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여 학교의 명예를 빛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