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 대구예술대학교(총장 이의익),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와 `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2012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사업비 1억 2천만원을 지역의 학교와 산업계에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예술대학교는 지역의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소외 계층의 안정적인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션메이커 전문 인력 양성` 과정 운영으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 칠곡상공회의소 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성호)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완화를 위해 `청년 취업 성공,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캠프를 열어 지역 중소 기업체에 취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력 양성 지원으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실업난 완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학(産學)과 연계를 강화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장년층 지게차 기능인력 양성 사업`과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사업` 등 4개 분야에 3억4백만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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