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회장 장진명)는 지난 5일 왜관 소공원에서 `호국의 고장` 칠곡의 역사적 특성을 재조명하고 자연 평화를 지향하는 `제15회 낙동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 자연, 평화를 테마로 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15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참된 의미,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성을 잘 보여준 문화행사이다.
호국과 평화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 문인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시낭송과 시극, 시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인들의 호국시화전을 낙동강 인도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 한달간 열어 주민들에게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