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POSCO, 산학협동재단, 특허청 등이 후원하는 로봇그랜드챌린지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부터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국가연구소 승격(‘12.3월)에 발 맞춰 그간 별도 개최되었던 로봇그랜드챌린지대회와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확대 통합하여 개최된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경상북도지사상 등 총 11개 부문, 상금 1억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별상으로는 산학협동재단이사장상, 특허청장상, 유엘코리아산업안전상이 수여되며, 우수 학생에 대하여는 상금 외에 산학협동재단을 통해 장학금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 경진대회는 창작 공모 방식의 로봇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능로봇부문, 퍼포먼스로봇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된다. 국내 유일 개방형 서바이벌 경연방식으로 특히 국민평가단이 참여하고 관람객의 문자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등 대회에 참여하는 모두가 소통하는 로봇대회로 개최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로봇 체험존 등 체험형 부대행사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되며 ‘로보패밀리’를 모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기업-참가자간 멘토링 및 제작비 지원’ 등 대회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 창작형태의 기존 대회 규정에 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요 로봇 기술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이 기술을 활용하여 로봇을 제작한 기술에 대해 기술점수와 구성점수로 나누어 심사해 기업중심의 경연 대회로 추진된다. 또한 사전 개발계획서 제출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현 가능성을 평가하여 우수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기업 멘토링과 제작비를 지원하여 출품작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 수상작 기술 사업화 추진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 단순 로봇기술 대회로 그치지 않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하여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특허청, 지적재산권투자회사인 인터렉추얼디스커버리사와 공동으로 기술상용화 지원, 벤처설립 지원 등 청년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성장산업 역량제고와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고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7월까지 대회 참가 및 사전 개발계획서 접수 6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1개월간 사전 개발계획서를 접수받고, 예선심사를 통한 본선진출팀을 선정하고 10월 19일 로봇전문가, 로봇기업인, 국민평가단과 함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www.kiro.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년 대회는 정부주관 부처인 산업부가 직접 참여하고 최고상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등 대회위상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격상되었다”며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여 로봇R&D의 메카를 지향하는 경북도가 로봇산업의 최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고용창출 및 창조경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로봇대회로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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