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 (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이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조선호텔 뱅커스클럽 2층 컨벤션홀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총동창회 제 20대 회장에 취임한다.
이완영 신임 동창회장은 1980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입학, 1983년 졸업했으며 26회 행정고시를 거쳐 30여년 중앙부처 관료를 지냈다. 현재는 제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립생태원법, 환경정책기본법, 먹는물관리법` 등의 환경관련 제-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각계의 환경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단체인 `미래환경연구포럼`의 창립을 주도하는 등 환경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진국 진입과 국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복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환경분야에서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환경문제에 국가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는 환경대학원이 개교 4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동창회 차원에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대학원 4,000여 동문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동창 간 결속을 다지고 동창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