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 관련 순직한 산림청 헬기 조종사 박동희(58) 씨 등 2명의 유가족에 대한 도민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내 산불진화를 위해 현장에 출동해 산불진화에 크게 공헌한 순직조종사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직접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는 등 애도의 발길 속에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와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우리 지역의 산림을 지키시다 산화하신 님들과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산림관련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 모두가 하나되어 너나없이 자발적으로 순직자 돕기 운동에 참여했다. 도는 자발적으로 모금된 3,000여만원을 산림청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조의를 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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