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금년에 신설되는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수탁기관을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간 총7억6천8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수탁기관은 정신보건자원 파악을 위한 지역사회진단,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홍보, 정신보건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정신보건인력에 대한 교육 등 경상북도 정신보건에 관한 정책개발 및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신청기관 주(분)사무소가 경상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정신보건시설,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등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며, 접수방법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gb.go.kr) 고시·공고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 10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을 할 수 있다. 이번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은 경북도, 코이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새마을시범마을을 운영 중인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아시아 5개국과 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세네갈 아프리카 4개국 총 9개 국가에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이 파견되어 활동하게 될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지역에는 경북도를 포함한 포항시 등 8개 시군과 포스코가 참여하고 있으며, 문경시를 비롯한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이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우리가 잘 살아서가 아니라 가난하고 어려웠을 때 원조를 받아 우리의 가난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새마을운동의 확산이 대한민국의 국가인지도 향상은 물론 후대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며, 새마을세계화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전체 2,212개소 어린이집 아동 73,000여 명에 대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영유아보험료 18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 개별 가입한 도내 어린이집에 영유아 보험료 50%, 아동 1인당 2,500원을 지원하며, 보장기간은 매년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이다. 주요 보상 내용으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영유아는 안전사고 시 상해 치료비를 100% 보장 받을 수 있고, 대인배상은 1인당 4억 원, 1사고당 20억 원 한도이며, 대물배상은 500만 원, 돌연사증후군 사고 발생 시 최대 8천만 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상 절차는 사고발생시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지원시스템을 통해 사고접수, 안전공제회 접수처리 및 조사 후 어린이집 또는 아동의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은“그동안 민간보험 보상범위가 낮은 경우 안전사고 시 부모와 어린이집 간 분쟁 발생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차질이 있었으나, 안전공제회 영유아보험료 지원을 통해 아동과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보수가 시급한 177건의 문화재에 162억 원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도내 문화재 총 1,601건(국가지정 422건, 도지정 1,179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노후도, 훼손도, 관리상태 등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고 체계적인 보수정비 마련해 세부지침을 23개 시군에 시달했다.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문화재마다 지니는 고유한 특성과 원형을 보존하면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대상별로 고건축 등 관계전문가, 공무원이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보수범위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회의를 거쳐 세부지침을 확정하고, 설계단계부터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수리 품질시공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수정비사업은 양동 대성헌 보수 등 목조문화재 해체 보수공사, 안동 죽전동 삼층석탑 등 석조물 보존처리 등 다수이며, 탱화 등 동산문화재 보존처리, 금오산성 학술조사용역, 구미 주륵사 폐탑 시발굴조사 등도 포함된다. 다만, 단순 토지매입이나 건물신축, 주변정비 등은 금년부터 사업대상에서 제외하고, 건물의 균열이나 침하 등 원천적으로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은 지질조사, 배수계획 수립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흥영 도 문화유산과장은“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면서,“올해부터 기존의 사후보수 중심 문화재 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 관리 체계로 전환해 소중한 우리 도내 문화유산을 후대에 잘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부군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승급된 가운데 2개국(국장 4급 서기관)이 신설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 인구 10만 이상 군(郡)의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局)을 설치하고, 인구 10만∼15만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했다. 행자부는 지방자치 20년을 앞두고 그 동안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평가와 행정여건의 변화,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가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올해부터 부군수 직급을 올려 황병수 칠곡부군수(3급)가 지난달 6일 취임한데 이어 안전행정국과 지역개발국, 2개국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군의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3월말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칠곡부군수 직급이 상향됨에 따라 칠곡군수 연봉도 지난해 8천132만원에서 올해부터 9천154만5천원으로 인상됐다. 칠곡군은 2개국 신설에 따른 국장 보직 부여와 2개 실-과장(기획감사실, 미래전략과) 등의 후속인사도 앞두고 있다. 2개 국장은 현재 4급인 윤준현 기획감사실장과 이상민 미래전략실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공무원 정원도 748명에서 5명이 늘어난 753명이 되지만 여전히 계속 증가하는 칠곡군 인구와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칠곡군 기구와 공무원수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석적읍 망정1리 마을회관에서 김천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이 운영하는 의료복지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1회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최홍영)은 지난 10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관내 버스승강장(24개소) 내·외부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동명면 부녀회(회장 김금숙)도 적극 참여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25일부터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 대하여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료·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및 금연보조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창표)는 금연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공단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여 신청하는 병·의원 및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에 대해 지원하되, 1년에 2번까지 가능하고 희망자에 대해 12주 동안 6회 이하의 범위에서 의료진이 적정한 주기로 진료를 실시하고 니코틴중독 평가, 금연유지 상담 등을 제공하며 그리고 1회 처방당 4주 이내의 범위(총12주)에서 금연치료의약품(부프로피온 및 바레니클린) 및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지난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사 대표와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 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 오후2시 동대구역에서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함께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를 위한 홍보활동과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도민을 대상으로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탈취해간 불법반출 문화재를 비롯, 유럽⦁미주 등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북도가 한류 드라마의 중심이 될 600억 원 규모의 드라마촬영장 및 복합 관광단지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안제현 ㈜유제이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 한옥체험(드라마촬영장)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 미군부대 한국지원단 제36중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좋은 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과 연계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미군부대 한국지원단 제36중대 조형욱 본부장과 정은준 부본부장, 권혁린 보급관, 김태원 36분회 노조 총무와 함께 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나눴다.
칠곡경찰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평가에서 경북도 24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 까지 82일간 실적에 대해 평가했으며, 특히 `음주단속 실적, 3년평균대비 음주사망사고감소율, 3년평균대비 음주교통사고발생감소율을 주요 자료로 평가했다. 김병찬 칠곡경찰서장은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칠곡경찰”을 보여주기 위해 적극 실천한 결과이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 석적지구대 1팀은13일 오전 8시 5분경 구미경찰서로부터 아들이 신변을 비관하여 새벽에 집을 나가 자살을 하겠다는 통화를 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고, 미귀가자 휴대전화 최종 위치 분석 등으로 석적읍 남율리 일대 야산을약 40분 가량을 수색중 야산 배수로에 술에 취해 저체온증으로 추위에 떨며 쓰러져있던 K씨를 발견하고, 구호조치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 5세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칠곡사랑상품권, 생활필수품 등)과 소화기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현 칠곡소방서장은 “설을 맞이하여 소외계층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오는 17일 군청 전정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우수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진다. 이번 직판행사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관내 12개 업체에서 엄선된 사과, 배, 딸기, 쌀, 버섯, 미나리, 꿀 등 지역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이 판매되며, 시중가보다 10~20%정도 저렴하게 판매될 계획이다.
칠곡군은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5년도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7일 가산면을 시작으로 읍면순방에 나서 2월 6일 석적읍을 끝으로 11여 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연두순방은 각 읍·면 주민대표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칠곡군의 전반전인 군정운영 현황 및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순방과는 다른 간담회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칠곡군청직장공무원협의회와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설명절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대상자 100가구에게 희망 KIT(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칠곡군은 저소득 가정의 명절맞이 및 기본 식생활 안정에 필요한 두부, 밀가루, 식용유, 제수용 과일, 다시멸치, 강정, 백미 등 13개 식료품으로 희망 KIT를 만들어 직접 지역 사례관리대상자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했다.
- 할 수 있는 사례 ❍ 후보자가 명절을 맞이하여 선거운동에 이르지 않는 내용의 의례적인 인사말을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있는 조합원 등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전송하는 행위 ❍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 중 자동동보통신에 의한 방법으로 문자(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함)메시지를 전송하여 선거운동(명절 인사 포함)을 하는 행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3.1.자 초ㆍ중등교사 3,062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2월 12일에 발표했다. 아래 인사 명단 초등교사는 전보 내신자 1,185명 중 77.6%인 920명이 전보되었으며, 중등교사는 전보 내신자 1,511명 중 84.8%인 1,282명이 전보되어 초ㆍ중등 모두 예년과 비슷한 전보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