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안전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치안복지를 위해 24일 군청 강당에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강도와 절도행위 뿐 아니라 최근 급속한 인구 증가지역에 발생한 사건사고 등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회의장, 김병찬 칠곡경찰서장, 정세원 칠곡교육장, 안태현 칠곡소방서장, 허일구 농협중앙회 칠곡지부장, 김유활 kepco 칠곡지사장, 이상국 kt 법인사업단장 등 8개 기관이 참석해 지역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칠곡군은 올해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240여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성된 지역협력체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치안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지원을 하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해 각별한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왜관읍은 지난 24일 전 직원들이 모여 생각나누기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하는 업무토론회는 회의 때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직원 상호간 주요 업무 공유와 다양한 아이디어 제기로 지역행정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생활쓰레기 처리방안’에 이어 이번 달에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지역책임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자유로운 발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토론회를 통해 업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직원 상호간 이해도를 높이는 등 내부적인 공감과 소통으로 활기찬 왜관읍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종삼 왜관읍장은 “업무토론회를 통해 직원들 간 상호 협조체계 조성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로 창의력 넘치고, 지역민들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죽복지회는 지난 3일 왜관 송죽사무실에서 제15회 송죽(해심 조윤남) 장학금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영남대학교 여문환 학생 100만원, 부산대 김지원 100만원, 순심고 백재현 30만, 순심여고 권해인 30만원, 송죽어린이집 원생 이예나 20만원, 송죽어린이집 원생 강수연 20만원 등 총 300만원이다. 그 동안 송죽복지회를 위해 헌신해 온 최욱자 회장은 이날 이임하고 이낙희 엘리트교복 왜관점 대표가 신임회장을 맡았다. 송죽복지회(초대회장 조윤남)는 해심 조윤남 여사가 해방후 사회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여성 계몽운동과 사회복지 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해오다가 1964년 11월 뜻이 맞는 주부 20여명과 함께 '파랑새'라는 계를 갖게 된 것이 모체가 됐다. 1999년 1월에는 복지회 부설 송죽어린이집을 개원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 2001년부터 해마다 지역 출신 대학생 2명과 고교생 2명, 송죽어린이집 원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노인 효도관광 ▷칠곡사랑의집(어르신 무료급식소) 봉사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의 건강·교육·식사 및 간식 등을 제공, 아동의 올바른 건강과 인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칠곡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은 ▶지아동건강과 복지증진 시책에 관한 군의 책무 ▶지역아동센터 이용대상: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 등이다. 칠곡군은 왜관지역아동센터 등 10곳의 센터에 연간 8억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운영비, 급식비, 종사자 자격수당 등 명목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 아동은 만 18세미만 아동-청소년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 보호하고 맞벌이가정 아동 등 270여명을 돌보고 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전국 타 광역시에 비해 종사자 처우개선비 등 지원되는 보조금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칠곡군은 조례제정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상부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처우개선 등을 위한 자체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란 지역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통합적 복지 개념을 도입, 학원과 기타 시설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기부문화 형성해 무료급식실시 등 다변하는 21세기 새로운 개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성. 현대사회가 산업사회가 되면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저 출산 문제를 야기시켰고 가족의 축소는 적절한 보살핌의 결핍을 가져 왔다. 우리나라가 산업사회로 발달할수록 여성의 사회진출이 두드러지고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아동양육과 보호기능이 약화되었다. 이혼과 별거로 인한 한부모 가정, 핵가족화 된 가족해체 등이 늘어나면서 아동학대 방임 폭력 인터넷 중독 성폭력 등 아동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맞벌이 가정은 가정의 경제 활동이 상류층이 아니고서는 자녀를 통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빈곤층과 결손 가정의 아이들은 취약한 환경에 방치되어 있거나 가족해체로 적절한 보살핌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세대의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특성을 지니기 쉽다. 이러한 아동들은 경제적 심리적 문제에 노출되기 쉬우며, 나이가 들어 갈수록 남자아이들은, 공격성 비행 등 외현문제가 여자아이들은 우울과 불안 같은 정서와 내면화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맞벌이 가정 자녀들이 혼자 있다 보면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쉽고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배타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에 빠지는 것은 누가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고 간섭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게 된다면 인간과 인간사이의 정을 많이 쏟는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여러 사람의 모임을 통하여 남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나눔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가르치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식처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칠곡지역 지역아동센터 현황 칠곡지역의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10개소로 왜관읍이 왜관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베다니지역아동센터, 엘리터지역아동센터, 최근에 생긴 마중물지역아동센터로 5개 센터이며, 북삼읍이 북삼지역아동센터, 위즈지역아동센터 2개소. 석적읍의 석적 지역아동센터 1개소. 약목면의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1개소, 동명면의 동명지역아동센터 1개소로 약 350명의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왜관읍을 제외하고는 칠곡군의 돌봄이 필요한 1000여명의(2012년 칠곡교육청 자료) 아동들을 돌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하는 실정을 감안하더라도 오후 5시 이후에는 돌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아동센터의 수효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학교의 돌봄교실이나 관이 주도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는 비자발적으로 설립되어 관에서 예산을 주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되고 퇴근 시간이 되면 직원들이 모조리 퇴근을 해 버리지만 지역아동센터는 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설립하고 종사하는 사람 역시 스스로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많아 자부담이나 적은 예산으로 많은 돌봄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의 사정에 따라서 연장 근무할 때가 많다. 지역의 아동들이 주인이므로 지역의 금융기관(주로 제2금융권), 대형 마트, 종교 단체, 지역사회기관 등과 많은 연계를 맺고 아이들의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의 도움을 많이 받으므로 아이들을 이중 삼중을 넘어 겹겹의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기 때문에 가정과 같은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정과 같은 돌봄으로 아이들이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또래 관계와 위계질서, 생활예절과 사회성이 모든 서비스의 밑바탕에 깔려 있어 학습, 식사, 체험활동은 학교일정에 맞추어져 연간 계획성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인근의 주민의 자녀들이 가진 재능을 개발시켜 주었고 10여 년 전 정부의 예산을 전혀 받지 못하던 때에도 자부담과 뜻있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정부도 감히 엄두도 못낸 공적사업을 시작하여 해마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전국 평균 10만 명 이상 하루 평균 5시간이상 돌봄을 받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정부의 법률제정 뒤에도 국가로부터 실제운영비의 약 50%정도만 지원 받고 나머지 50%는 자부담(주로 시설장 자부담과 후원금)을 하여 국가 예산부담을 많이 줄여 국가에 헌신하였다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는 공적이다. ◆칠곡지역아동센터 지원 2000년대 초반 왜관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10여개의 아동센터가 설립되었지만 아동이 먹는 급식비 외에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전국 200개의 지자체 중에서 160개 이상의 시·군·구에서 이미 조례를 제정해 아동들과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려고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칠곡군의 정책적인 지원에 관한 것은 아직 제정되지 않은 실정이다. /왜관 베다니지역아동센터 김성규 시설장
배성도 신임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장은 취임소감에서 "인문학이 흐르는 도시에 걸맞게 시와 수필, 시낭송 등이 주민 참여형 문학으로 철철 넘치는 멋진 칠곡문협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 지부장의 포부이다. 20년간 잘 가꾸어온 꽃자리 칠곡문인협회 회장직에 취임하면서 역대 회장과 도반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을 가진다. 특히 구상문학관에서 시를 가르치는 스승 김주완 경북문협 회장이 있는 칠곡에서 함께 칠곡문협 지회장을 맡게 돼 가슴이 설레인다. 우선 칠곡문협이 주관하는 낙동강문화축제와 구상문학제가 회원들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고 느끼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켜 나가겠다. 나아가 인문학 도시에 걸맞게 지역 문학단체가 하나가 되는 협력체제를 통해 전국 최고의 문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려 시와 문학이 인근 낙동강처럼 유유히 흐르는 멋진 칠곡의 문협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바치겠다.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운동은 선거운동기간 중(2015.2.26~3.10) 후보자만 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거벽보 첩부 : 조합의 주사무소 및 지사무소에 첩부 ❍ 선거공보 발송 : 투표안내문과 함께 조합원에게 우편 발송 ❍ 어깨띠, 윗옷, 소품이나 명함을 활용한 선거운동 ❍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 전송 ※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 조합의 홈페이지에 글이나 동영상 게시, 전자우편 전송 등 ※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반행위사례예시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다음달 16일까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에 ‘2014년도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설업·벌목업 사업장은 다음달 31일까지 ‘2014년도 확정보험료 및 2015년도 개산보험료 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해야 한다. 보수총액은 전년도 보험료의 정산과 올 해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수총액 신고방법은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 또는 전자적 기록매체(CD)를 이용한 전자신고와 서면신고 두 가지가 있다. 모든 사업장은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서면신고는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만 할 수 있다. 토탈서비스를 이용 할 경우, 보수총액 신고 대상자의 정보가 바로 제공되므로
칠곡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로 이동치과 진료팀을 구성해 어르신인구가 많은 관내 경로당 3개소를 찾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관리법, 의치관리, 세척 보관요령 등 구강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구강위생용품 및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생활터 이동치과실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평소 구강교육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경로당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기관 및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된 주 5일 수업제도를 계기로 청소년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아동, 청소년,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토요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한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라면 참여가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는 단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방법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알림마당) 또는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barte.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온라인(gbarte@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54-931-53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도내 17개 시‧군에서 26개 운영기관․단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4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음악, 미술, 연극, 연극, 여행 등의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공모지원사업에 역량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기관이 많이 지원해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11년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도청 법률상담실에서 대면상담을 실시하며, 인터넷 상담은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이동상담은 3월 4일 영양군을 시작으로 15개 시·군의 도민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게 된다. 무료법률상담은 상담관으로 위촉된 12명의 변호사가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 형사, 가사사건과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상담료를 받지 않고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상담 유형은 전화나 팩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신청서를 제출한 후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는 대면상담, 시간과 거리 제약의 한계로 애로가 있는 도민을 위해 온라인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상담, 그리고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어르신, 직접 방문이 곤란한 도민 및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 등이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2011년 처음 실시 된 이래 2012년 110건, 2013년 147건의 법률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2014년에는 418건의 상담을 실시해 전년 대비 약 2.8배가 증가해 도민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민사 303건, 가사 55건, 행정 52건, 형사 8건이며 그중 전체 상담의 72%가 민사사건이다. 이는 사회 전반적인 불황과 경제난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병호 도 법무통계담당관은 “무료법률상담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정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 대하여 실질적 법률지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레저산업 등 강점산업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014년 투자유치 실적 분석에 따르면 한 해 동안 4조 3,7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건수는 2013년도 54건에서 6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정부가 투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의 경우 경북도는 2013년도 104건 중 17건, 2014년도 74건 중 11건으로 14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만큼 중소, 중견기업의 투자가 활발했다. 산업별로 관광레저 1조 307억 원(33%), 자동차부품 7,334억 원(24%), 금속 6,002억 원(19%), 에너지 3,380억 원(11%), 일반제조 3,159억 원(10%), 전자 765억원(3%) 순이다. 특히, 관광레저산업은 2013년도 4건 4,519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경상북도는 해양심층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심층수의 인체 유용성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심층수가 인체에 유용하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입증된다면 우리나라 해양심층수 산업은 훨씬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사업 추진은 그 동안 경북도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와 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해양 심층수 관련 연구사업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로 성사됐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의 바닷물로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아 유기물이나 병원균이 없는, 85종 이상의 미네랄과 무기영양염류를 함유한 청정 해수자원이다. 해양심층수의 이용은 종전에는 김치류, 장류 등 6개 식품류에 한정됐지만 지난해 12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으로 올해 5월부터는 모든 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먹는 해양심층수에 부과하는 해양심층수 이용부담금도 평균판매가격의 1%에서 0.5%로 낮춰져 올해부터 생산되는 제품은 작년 보다 50% 부담이 낮아진다. 현재까지 해양심층수는 먹는 물 생산이 주류를 이루고 부수적으로 일부 소금, 두부 등의 제조에 활용됐으나 앞으로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 산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욱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해양심층수의 의학적 효능을 규명함으로써 해양심층수에 대한 국민 신뢰성을 높이고 우수성을 입증해 해양심층수 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한권에 담은, 경상북도 우리술’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책자제작은 신라 천년왕국의 전통과 경북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물을 소재로 특유한 맛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만의 고유한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선조들이 즐겼던 전통 깊은 술들이 수 천 년에 걸쳐 현 세대에 계승되어 새로운 양조문화와 융․복합해 다양한 술맛으로 발전된 모습과 앞으로 후손들이 즐기게 될 새로운 술을 개발하고 있는 사례 등을 담아 그야말로 경북도내 전통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가이드 북’ 형식을 탈피해 지역별로 찾아 떠난 여행의 느낌으로 젊은 세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고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약주, 청주, 증류주, 와인, 막걸리로 구분 제작했다. 경북의 특산물을 활용해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술안주도 함께 제안했다. 책자는 우리술 재료, 생산지 지도, 경상북도 우리술 소개, 우리술에 어울리는 안주메뉴 레시피로 구성해 풍미가 가득한 경상북도의 전통주를 소개했다. 제조업체의 주류별 제조역사, 다양한 제조공정 과정, 다양한 맛 소개 등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사진을 더해 감성적인 스토리로 구성했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한권에 담은, 경상북도 우리술’ 책자 발간을 통해 다양한 경북의 전통주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맛을 살리는 전통주가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경북전통발효식품산업대전’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2일 개최한 일본이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오후 2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도에서 무단으로 강치를 포획한 사실을 왜곡해 독도가 일본영토라 선전하고, 또 최근 미국 교과서에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모집했다"는 부분을 삭제 요청해 세계적 지탄을 받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적 퇴행의 길을 걷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 만큼,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바라며, 자국 교과서 뿐 만 아니라 세계의 교과서에 까지 일본 제국주의적 망령을 심으려는 아베 내각의 망동을 즉각 중단하고, 동북아의 안정과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개선 및 세계평화 공존을 위해 적극 동참 할 것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독도의 주인으로서 단결된 힘으로 독도를 제대로 알고 지켜야 한다”며, “독도를 한민족의 삶이 녹아있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의 섬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우리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규탄성명서 발표 후 포항시청 광장에서 개최된‘죽도의 날’대응 범도민 규탄결의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히 규탄했다. 독도재단, 포항독도평화로타리클럽,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 단체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정호 경북도의회 독도특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 지역의 30여개 단체 회원들과 3,000여 명의 시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일 독도 홍보사이트 현황과 대응전략, 학술대회, 독도사료연구회 세미나, 독도 자연전, 독도 힐링캠프, 독도정책자문위원회 구성”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대회와 독도 홍보 전시회를 개최하고, 독도를 찾는 관람객의 편리성과 안전성 도모를 위해 독도방파제 설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에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울릉도의 사동항 확충, 일주도로 연결, 울릉 공항건설 등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201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200명에 대해 성실납세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납세 의무자의 자진 납부의식 고취와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칠곡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10만원이상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자로, 오는 24일 전산추첨 방식을 통해 9,105명 중 200명을 선정해 칠곡사랑상품권과 칠곡군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주민들의 납세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의 징수활동으로 지방세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및 선거일 ❍ 선거일 : 2015. 3. 11.(수) ❍ 선거기간 : 2015. 2. 26.(목) ~ 2015. 3. 11.(수) (14일간) ❍ 임 기 : 4년(2015. 3. 21. ~ 2019. 3. 20.) 후보자 등록 ❍ 등록기간 : 2015. 2. 24.(화) ~ 2. 25.(수)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선거운동 ❍ 선거운동기간 : 2015. 2. 26.(목)~2015. 3. 10.(화) (13일간)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 : 후보자 ❍ 선거운동의 정의 ʻ선거운동ʼ이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함. 다만, 다음에 해당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아니함. ∙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투표 및 개표 ❍ 투표일시:2015. 3. 11.(수) 오전 7시~오후 5시 ❍ 투표절차 투표소 입소➜본인여부 확인(본인확인기를 이용 신분증명서를 스캔한 후 선거인이 손도장 또는 서명)➜투표용지 수령➜기표소에서 기표➜ 투표함 투입➜퇴소 ❍ 개 표 개표개시 :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시 투표함 개함 : 개표참관인 참관하에 투표함의 봉쇄・봉인 검사후 개함 개표절차 투표함 개함 및 투표지 정리(개함부)➜선거별 투표지 분류(개함부 또는 투표지분류기운영부)➜후보자별 투표지 분류(투표지분류기운영부)➜분류된 투표지 심사・집계(심사・집계부)➜후보자별 득표수 검열 및 공표➜개표상황 보고
올해도 경상북도에는 체험형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경상북도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 축제 11개를‘2015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 이로써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5개와 글로벌육성축제 1개 등 총 17개의 체험형 축제가 도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2015년도 경상북도 지정축제’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를 살펴보면, 청송 사과축제, 영덕 대게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영주 풍기인삼축제, 상주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청도 반시축제가 우수축제로, 김천 자두․포도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울릉 오징어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 사과축제(청송군/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에 지역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다.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청송읍 송생리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사과도깨비탈과 의상 및 허수아비 등을 갖추고 펼쳐지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를 비롯해 야간공연으로 사과도깨비춤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사과체험관 운영, 청송사과 레크레이션, 청송사과선별기체험, 외국인 과수농가체험, 애플스토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 대게축제(영덕군/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서‘천년의 맛! 사랑해요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기 931년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 지역을 행차한 모습을 재현한 태조 왕건 행차와‘게판'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영덕대게 신 별주부전’공연을 비롯해 대게낚시체험, 수상자전거 대게잡이 체험, 황금대게 깜짝 경매, 7080가면 고고장 등 문화·체험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 풍기인삼축제(영주시/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풍기읍 및 남원천 일원에서 인삼재배의 효시인 풍기에서 열리며, 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천혜의 자연경관 소백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영주를 알리고자 개삼터 고유제 및 풍기인삼대제, 주세붕군수 행차 및 풍기 인삼 상단 재현 등의 볼거리와 함께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 캐기 체험, 인삼 깍기 경연대회, 인삼병주만들기, 인삼인절미 떡매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진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상주 감고을 상주 이야기축제(상주시/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중에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스토리텔러 이야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 사투리 경연대회, 전국 만담(개그) 경연대회,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래동요 댄스 배우기,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픽토그램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 축제(영양군/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산촌문화를 축제로 발전시켜 영양군의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다.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4일간 일월산 일원에서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 산나물이름 알아맞히기, 산야초 효소 만들기 체험, 음식디미방 음식 체험, 산채막걸리 체험, 나물 채취 의상 및 도구체험, 산나물 요리강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영양군 일월산 1,219m를 상징해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체질감별 약선산나물밥상 등을 비롯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도 반시 축제(청도군/청도반시축제 추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청도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청도반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반시쌓기, 반시먹기, 청도반시 굴리기 체험, 반시따기 체험, 반시 손수건 만들기, 곶감 만들기, 감잎차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청도반시감물염색패션쇼, 청도반시주제공연‘청도반시놀부전’, 애니메이션‘변신싸움소 바우’상영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유망 축제로 선정된 김천 자두․포도 축제는 6차산업화 시대에 발맞춰 자두-포도의 본고장인 김천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축제로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일간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자두-포도 수확 체험행사, 자두-포도 품평회,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170점의 주요과일(신품종 60점, 자두·포도 우수 출품작 110점)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자두·포도 클레이, 자두·포도 펄러비즈공예, 자두·포도 비누, 그래피트 아트(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 보현산별빛 축제(영천시/영천보현산별빛축제추진위원회)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최고의 밤하늘과 아름다운 경관 등 풍부한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보현산 자락에서 보현산 천문과학관 및 보현산 천문대 등 천문·우주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별빛 과학체험, 별빛 아트체험, 천체 망원경 조립하기, 별빛 티셔츠 만들기, 아마추어 천문인의 광장-Star party, 별빛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경산 갓바위소원성취 축제(경산시/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소원담은 풍등, 소원 발언대 등 소원성취 프로그램과, 복조리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 그리고 세계 각 나라별 소원기원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린다.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울진군/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은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9일간 울진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염전해변 일원에서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소재로 하는 해수욕, 삼림욕, 온천욕 3욕 모두 체험을 위한 여름 대표 축제로 한여름 밤의 우주쇼, 한여름 밤의 문화향연 등의 볼거리와 민물고기잡이 체험, 원드서핑 체험,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된다. 울릉도 오징어 축제(울릉군/울릉군 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저동항을 비롯해 울릉군 일원에서 울릉도 오징어 홍보와 함께 세계속의 울릉, 명품관광 녹색섬 울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미꾸라지 잡기, 해변 몽돌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2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5.2~5.10),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9~4.12), 봉화 은어축제(7.25~8.1), 포항 국제불빛축제(7.30~8.2), 경주 신라소리축제(10.8~10.11) 등 5개의 축제가 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5~10.4)은 진주남강유등축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전국 3대 글로벌육성 축제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음식점, 숙박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해외 홍보 판촉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경상북도는 올해 아동발달계좌 사업에 총 9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아동발달계좌는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 받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적립된 자금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장해 사회 진출 시 학자금, 취·창업,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도내 4,524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1인당 월 평균 저축액은 2만 7천 원이다. 도에서는 후원자 모집과 발굴에 적극 노력해 빈곤 대물림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후원 희망자는 시군의 아동복지 업무 담당 부서인 사회복지과나 주민생활지원과, 읍면동사무소, 아동복지시설 등에 신청하면 되고, 후원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경상북도는 지난 2월 9일 도, 대구고용센터, 사업수행기관 3자 서면약정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도는 Smart두레 공동체사업 등 43개 사업에 84억 1천만 원(국비 72, 도비 8.5, 시군비 3.6)을 투입해 일자리확보에 전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추진일정을 한 달 여 가량 앞당겨 추진함으로써 고용창출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선6기 핵심공약사항인 청년, 여성, 서민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과 연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소를 위해 고용관련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분야는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 특화사업과 포럼사업, 연구사업, 패키지 사업, 프로젝트사업 등 5개 분야이다. 올해는 지난해 당초 사업예산 70억 원 대비 21% 증가한 규모로 경북도의 고용률 70%달성과 지역고용 창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추진하는 특색 있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한국노총경북본부와 컨소시엄을 통해 도내 산업단지 내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사업을 실시한다. 포항, 경산, 칠곡 등 산업단지 내 취업지원 지원일자리센터 운영, 출퇴근버스 운행, 맞춤형인력양성 등‘취업에서 근로환경개선’까지 통합 패키지 사업으로 올해 10억 1천 2백만 원(2014년 2억 2천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중 확대 운영하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해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Smart두레 공동체일자리창출 사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시지역의 실직자, 시니어 등 유휴인력을 지원해 농촌 일손부족해소와 도시지역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해소하는 도․농간 일자리연계사업으로 전국 우수사례이다. 올해는 5억 2천 1백만 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경산․영천․청도 3개 지역에서 군위군을 추가해 도농복합지역으로 단일생활권인 4개 지역에 확대 시행한다. 경북 뿌리 및 자동차산업 전문 기능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공동으로 13억 5천만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철강, 자동차부품산업의 원천기술인 뿌리산업의 기능인력 양성으로 경북 동부권지역의 중소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3억 4백만 원을 투입해 청년․여성․서민 등 도내 취업애로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의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취업애로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에 노력한다. 한편, 포항시 등 11개 시군에서도 지역별, 계층별 현장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31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고용창출에 노력한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확정된 사업은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취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창의성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