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광복70주년의 해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기 위해 2월 27일 왜관역광장에서 ‘칠곡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교육청 교육장, 소방서장, 왜관역장, 농협군지부장 등 유관기관과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의용소방대, 재향군인회, 자율방범대등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칠곡군은 사회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해 여성의 지역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군정발전 조력자 역할을 유도하고자 새로운 칠곡 100년을 선도할 여성인력풀(Pool)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인력풀(Pool)은 지역 내 여성이 갖고 있는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력사항을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해 분야별 전문 여성인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종 위원회 위원이나 군정정책 모니터링, 여성교육 지역강사 등에 활용해 군정 주요정책 결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대행 이춘옥)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 향상과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천여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35개 지표에 의해 평가가 진행됐다.
칠곡군은 오는 27일부터 2015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경제·사회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 및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의 기회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발급 대상은 6세 이상(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연간 5만원씩의 개인별 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교육청 수학여행지원단 ‘프로그램 개발팀’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개발한 '한눈에 쏙 들어오는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자료를 각급학교에 배포했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경북교육청 수학여행 지원단 프로그램 개발팀에서 테마를 먼저 정하고 권역을 선택하는 형태로, 내용은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의 이해와 실제 및 우수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고향방문 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이소’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특별할인 행사’는 온라인 ‘사이소’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전 품목 30%를 할인 판매한다. 가족 선물에 적합한 곶감, 사과, 홍삼제품, 한과류, 꿀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스스로 가격을 할인하고, 경상북도에서 할인액을 일부 지원해 이루어 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5일 낮12시 인터불고 호텔에서일본 도레이사 닛카쿠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초청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탄소산업과 세계물포럼 참여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 도레이사에서는 닛카쿠사장을 비롯한 다나카 부사장, 스즈이 부사장 등 경영진 6명과,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주) 회장이 참석했다.
경북도 중소기업 인큐베이터‘실라리안’ 들어보셨나요? 경북도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은 1997년에 태어났다. 사업초기 브랜드 인증업체 10개사를 시작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한 지 벌써 19년 청년이 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로 인해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경북도가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사업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사업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은 그간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쏟은 열정과 노력에 대한 답례로 (사)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5일 11시 백범김구기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부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으나 아직도 자원이 폐기물로 취급되는 등 제도는 현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사)미래환경연구포럼 대표위원으로 활동해온 이완영 의원은 “폐기물은 곧 자원이기에, 폐기물을 순환이용 하는 것을 최대화해야한다”, “자원순환은 후손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자원순환사회형성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인문학마을협동조합과 ‘할매 할배의 날’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병수 부군수를 비롯해 신현우 인문학마을협동조합 이사장과 인문학마을 리더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문학이 있는 할매 할배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산농업협동조합 ▲장윤기(59, 검정고시, 가산농협 이사3선) ▲장재호(52, 영남대 무역학과, 현 조합장) ◇동명농업협동조합 ▲이내현(66, 대구농림고등학교, 동명농협산악회장) ▲홍영태(46, 경북대 농산업학과 재학, 동명농업현동조합 감사) ▲이원달(57, 순심중학교 중퇴, 경북대 농업전문CEO과정 수료) ▲박연규(60, 대구 영남고등학교, 현 조합장) ▲최병천(50, 대구과학대 중퇴, 동명농협동조합근무) ▲이봉광(63, 계성고등학교,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북삼농업협동조합 ▲김주로(62,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북삼 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석록(59, 구미대, 현 조합장) ▲조재문(56, 김천고등학교, 칠곡군 북삼읍 인평1리 이장) ◇석적농업협동조합 ▲정임택(62, 영남고등학교, 현 조합장) ▲조대환(55, 경북과학대, 석적초등학교 운영위원) ◇약목농업협동조합 ▲이성균(59, 대구공업고등학교, 약목청년협의회 비룡회장 역임) ▲김상진(49, 경북과학대, 약목농협직원) ▲안원주(65, 경북과학대, 약목농협 상무) ▲김진천(60,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 칠곡군 참외발전 연구회 회장) ▲김원태(61, 경북과학대, 북삼농협근무) ▲김종태(60, 대구중앙상업고등학교, 현 조합장) ◇왜관농업협동조합 ▲김영기(56,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왜관농업협동조합 상임이사) ▲한덕수(46, 경북대 농업생명융합 대학원, 약목농협 근무) ◇지천농업협동조합 ▲이석해(60, 대구 성광고등학교, 지천농업협동조합) ▲이근하(56, 영남대, 지천농협이사) ▲박용생(62, 성신고등공민학교, 현 조합장) ◇칠곡군산림조합 ▲이준상(56, 대구 농림고등학교, 산림조합 근무) ▲이준식(69, 상주대, 현 조합장)
당선목적 허위사실공표(법 §61①) ❍ 주 체 : 누구든지 ❍ 금지기간 : 언제든지 ❍ 주관적 요건 :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 금지행위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함)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61②) ❍ 주 체 : 누구든지 ❍ 금지기간 : 언제든지 ❍ 주관적 요건 :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 금지행위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후보자 등 비방죄(§62) ❍ 주 체 : 누구든지 ❍ 금지기간 : 언제든지 ❍ 주관적 요건 :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 금지행위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하는 행위 ❍ 예외(위법성 조각사유)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함.
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은 24일 새누리당 정책위국토교통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완영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소통창구 차원에서 신설된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인 내일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국민의 삶의 터전문제를 다루는 국토교통정책조정위 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에 대해서는 국민눈높이에서 민심을 가감없이 전하고, 당·정·청간에는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경제활성화법안 등 중점처리법안 뿐만 아니라 부동산 3법 후속조치에 관한 재건축 규제 완화 등 굵직한 현안들이 남아 있는 만큼 국토교통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신임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소속 의원들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경상북도의 협치농정이 한층 가속화되고 단단해질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2시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2015년도 농정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농협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도내 농정관련 5개 유관기관이 자리를 같이해 주요시책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책설명회는 경북도의 농정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5개 유관기관의 주요시책 설명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시책 설명을 통해 국내․외 농업여건과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과 ‘지역공동체 소득 육성사업’,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과 ‘규모별 친환경농업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도 농축산식품사업 사업신청 및 국비 확보, 농식품부 포괄보조사업 예산 신청 등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구제역․AI에 대한 방역’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시군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 등 유관기관에서 ‘친환경안전축산 직접지불제’와 ‘농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과원규모화사업’과‘농지매입비축사업’,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사업 및 정책자금 지원’ 등 역점 시책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도는 그간 이들 5개 기관과의 정례적인 회의와 주요현안에 대한 상시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협력체제를 공고히 다져왔으며,‘협치행정’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아왔다. 도에서는 앞으로 이들 5개 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정 거버넌스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해 FTA 시장개방 가속화와 농가소득 양극화, 탈․이농 등 산적한 대내외 위기에 공동 대응해나가고,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젝트 발굴에도 공동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 대표들은 “도내 농정관련 주요시책들을 한자리에서 교감하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와 거버넌스 체제를 더욱 강화해 경북 농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향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신청사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주요 이전기관과 지원기관 관계관이 모여 정주여건 조성 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경찰청, 교육청, 안동시, 예천군, 개발공사 등 관계관 2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활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등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상호 협력관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경북지방경찰청 관계관은 이번 달에 건립 공사를 시작한 신청사는 2016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2017년 3월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구대 건립 검토 등 1단계 신도시 거주민들에 대한 치안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향후 U-city로 조성되는 신도시의 첨단 통합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도시 전 구간 안전망을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보안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24일 오후4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10년째 독도 도발행사에 맞서 그 허구성을 논박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도관련 일본 고문서 ‘죽도도설’을 완역해 경북도에 제출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문제연구회’구성에 맞서 2010년 2월에 발족된 독도사료연구회는 조선시대 안용복의 도일(渡日)행적을 기록한 일본 내 사료를 번역, 분석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에년 일본인 어부 오야(大谷)와 무라카와(村川) 집안이 울릉도로 도해한 경위와 울릉도의 산물과 지리를 기록한 ‘죽도고(竹島考)’(1828, 오카지마 마사요시)
경북도는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201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당 연간 5만원 한도 문화카드가 발급해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27일부터 발급기간 내에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발급은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가능하다. 카드 이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로 지난해에 비해 1개월이 단축됐다. 특히, 선착순 방식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대상자들이 생기는 불합리함을 해소해 올해는 신청기간 내에 발급 신청을 한 지원대상자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룡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혜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 바란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4일 오후2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압디 겔로 신임 주한 케냐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의 교류 확대를 협의하는 등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모하메드 압디 겔로 대사는 김 지사의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이번 방문이 한국-케냐 50주년 기념 사진전을 포함한 한국과 케냐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한 뒤 양국관계의 교류활성화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경상북도의 외국인 초청 새마을운동 연수사업, 시범마을 조성 등 새마을운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 협력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모하메드 압디 겔로 대사의 최근 부임을 축하하고, 첫 지방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한국과 케냐수교(1964.6) 당시의 대통령 자녀들이 현재 양국에서 대통령이 됐고, 식민지배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점도 닮은꼴이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지난 2013년 5월 은고비 키타우 前대사의 경북도 방문시 요청한 외국인 새마을운동 초청연수사업에 케냐 연수생 증원 요청을 받아 들여 모두 21명을 연수시킨 바 있다. 작년 10월 경상북도가 주최한 경주국제마라톤에 케냐선수들이 우승(실라스 체보이트), 준우승, 5위, 6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경상북도에 육상강국 케냐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지사는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케냐에 오는 4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제7차 세계물포럼’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경상북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모하메드 압디 겔로 주한 케냐대사는 지난 2월 12일 신임 주한 케냐대사로 부임했으며,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케냐외교부 중국과장을 역임하는 등 정통 외교관료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가 창조경제 핵심 전략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1 창조경제혁신센터’출범시켰다. 다른 시도는 1개씩인데 반해 경북만 유일하게 삼성이 참여하는 정부주도형, 포스코가 참여하는 기업자율형 등 2개를 구축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또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북부지역 영주를 중심으로 국내 베어링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올해부터 5년간 총 27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제규격에 맞는 품질검증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그 동안 공을 들여 온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가시화 되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한울 원전 대안사업이 타결됐고, 국제 원자력인력양성원 및 원자력 표준기술원 설립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뿐만 아니라, 원전세도 9년만에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2배 인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과 중앙정부의 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사업의 핵심과제는 채택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책사업> ❶‘창조경제 혁신센터 본격 가동’ 혁신센터 출범 이후 센터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1월 12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구미)에서, 1월 19일에는 포항에서 각각 전략회의를 가졌고, 삼성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도-삼성 공동 창조경제 T/F를 구성해 고택, 종가음식, 농업6차산업화, 전통문화, 스마트팩토리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운영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삼성은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삼성창조경제사무국’을 그룹 내 별도 조직으로 신설해 경북과의 유기적인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1월 23일에는 경북센터에서 대구·경북 혁신형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1월 30일에는 경북내 기업인을 초청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포항 창조혁신센터는 1월 30일 포스텍 융합연구동 C5를 준공해 同 연구동 5층에 600평 규모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포항을 에너지, 환경, 소재분야 민간자율형 창조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산·학·연·관 협력으로 창조경제 확산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아이디어가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세상, 명품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C5동의 협력으로 스티브 잡스를 넘어서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 양성해 젊은이들의 창의적이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이 있는 경북에서 사업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❷‘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베어링 산업은 산업전반에 활용되는 기술 집약형 산업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및 국제규격 시험평가 기능 중심의 연구기반 구축에 따라 경북 영주 장수일반산업단지내에 2015년~2019년까지 5년간 총 270억 원(국비 200, 지방비 70억)을 투입해 베이링 시험평가센터(센터건립, 시험평가장비)를 구축한다. 도는 올해 설계용역, 부지매입 등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북부지방을 국내 베어링 집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❸‘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최다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가 발전(發電)중심의 원자력환경 연구·개발, 산업생산, 인력양성, 친환경 인프라 등 4개 분야의 안전한 원자력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원전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발전하겠다는 종합계획이다. 이미 2012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의 미래 30년을 내다 본 계획’으로 평가받은 본 사업은 2012년부터 2028년까지 13조 4,554억 원(국비 119,216, 지방비 7,916, 민자 7,422)을 투입해 제2원자력연구원, 원자력기술표준원 등 12개 핵심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원자력전문대학원, 원자력마이스터고 건립을 완료해 인력양성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과 (가칭)원자력기술표준원 설립을 위한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최근 원자력해체기술 개발에 대한 국내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유치를 통해 전력생산부터 원전운영·관리·해체 등 원자력산업 全주기 구축으로 대한민국 원자력 허브조성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다. ❹‘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은 울릉도에서 운영되는 기존 디젤발전기 설비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을 생산하는 한편,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ESS 장치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울릉군,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3,902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으로 울릉도를 환경오염이 없는 탄소제로 녹색섬 조성, 청정 이미지를 부각한 레저산업 확산, 세계 최초 ICT가 융합된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조성이란 브랜드를 구축해 관광객을 현재 40만에서 100만까지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천혜의 녹색관광자원을 가진 울릉도를 덴마크 삼쇠섬과 같이 에너지 관광 아일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예타사업> ❺‘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경북도가 2013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고, 지난해 4월에는 정부차원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돼 올해 2월말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 울릉도 및 도내 26개 대학에 834억 원(국비 417, 지방비 85, 민자 332)을 투입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구축하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 효율 최적화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업 육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❻‘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경북 동해안 일원에 총1,309억 원(국비 820, 지방비 263, 민자 226)을 투입해 재난유형에 따른 시나리오별로 재난인명구조는 물론 원전안전을 비롯한 재난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재난환경 실증단지(19,800㎡ 규모)를 조성함으로써 대형재난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도에서는 기술성‧경제성‧활용가능성 및 자립화 방안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중건설로봇(850억 원)과 함께 국민안전로봇 실증단지를 영일만 신항에 구축함으로써 향후 동해안 중심의 사회안전로봇밸리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❼‘휴먼ICT 창조생태계 조성사업’은 대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국내 ICT산업에 생태계 체질 개선을 통해 자립 환경 조성 및 미래 新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하고 창의적인 중소기업 창조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사업이다.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1,500억 원(국비 1,052, 지방비 210, 민자 238)을 투입해 ICT 제품상용화 연구센터 구축, ICT 통합 장비 인프라 구축, 핵심기반 기술개발, 중소기업 특화제품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2014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 예타과제로 선정되어 올해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❽‘국가백신산업기술진흥원 건립사업’은 경북 북부지역을 백신‧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총 2,300억 원(국비 1,840, 지방비 460)을 투입해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미생물 실증지원센터 및 백신 실용화지원센터 등을 설치하는 등 국가백신산업을 글로벌화해 2025년 백신 5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야심찬 계획으로 지난해 7월 산업부 예타 과제로 선정돼 현재 기획재정부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는 상태다. 백신산업은 건강 등 인류난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경북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국가차원의 백신산업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담당할 국가백신산업기술진흥원의 설립으로 백신생산과 산업화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향후 국제적인 백신연구소를 유치해서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❾‘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소응용 융복합 부품산업(디지털기기, 자동차부품 등) 육성의 최적지 경북 구미 하이테크 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탄소산업을 新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5,000억 원(국비 2,175, 지방비 255, 민자 2,570)을 투입해 탄소 융복합부품 R&D, 상용화 시험․인증센터, 리사이클링센터, 탄소 융복합부품단지(66만1천㎡)를 조성하게 된다. 탄소소재는 미래산업을 선도 할 핵심소재로서 산업전반에 응용이 가능하다. 도는 본 사업이 기재부 예타사업 선정 및 국책사업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예타사업은 사업발굴에서부터 논리개발, 예타 통과, 국비확보 등 일련의 과정이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네트워크 유지, 대학교수 및 관계 전문가들과 협업해 예타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보통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15년 경북 유아교육발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2015학년도에 추진할 주요 과제는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치원 운영의 효율화,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 교원의 전문성 및 자긍심 강화, 유아교육 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이에 따른 추진 계획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3~5세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1,645억원)를 지원하고, 유치원 교원 3,400여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투명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보공시제 이용 활성화, 유치원 운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시책도 계속해서 추진하여, 유아 교육 서비스 확대와 유아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엇보다도 유아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 교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연수를 강화하여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만3~5세 유아 5만9,148명에게 유아교육비 1,794억원을 지원했고, 유치원 시설ㆍ설비기준 마련, 정보공시제도 정착,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운영했다. 또한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내실화를 위해 누리과정 운영 맞춤형 연수(2,200여명)를 실시했고, 인성교육 우수유치원 지정 운영(11개원), 누리과정 수업연구회 운영, 유아교육체험센터 운영(9개청), 수요자 맞춤형 돌봄 유치원(194개원)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2월 24일 도교육청에서 경북유아교육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학년도 추진 실적과 2015학년도 시행 계획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