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일 오전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도청 마당에서 열었다. 도는 기념식에 앞서 광복70돌의 해를 맞아 그날의 뜨거웠던 열기를 300만 도민들이 이어가기 위해 도청사 전면을 덮은 대형태극기를 제막해 나라사랑 전도민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청사 전면을 덮은 대형태극기는 가로 110m, 세로 20m의 크기로 중앙에 제96주년 3·1절을 상징하는 태형태극기를 비롯한 96개의 태극기를 담았으며, 좌우측으로 300만 도민의 경북혼을 상징하는 300개의 태극기를 그려냈다. 문화재청이 고시한 문화재등록 태극기 18점을 함께 그려내 역사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신을 꿋꿋이 지켜온 태극기의 역사를 함께 담았다. 또한, 도청 청사 진입로 좌우 가로변에도 역사속의 태극기 18점을 가로 5M, 세로 2M 크기로 제작·설치해 행사참가자들로부터 깊은 감흥을 자아냈다. 도는 올해가 광복70년, 분단70년, 미래70년을 준비해야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야하는 중요한 시기 인 만큼, 국기선양사업을 선도적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27일 오전 11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강영석 도의원, 이운식 도의원,농식품부․농진청 관계자를 비롯한 곤충사육 농가와 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부가 곤충산업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도 함께 열렸다. 경북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미래 고부가가치 곤충산업의 적극적 육성과 지역곤충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 소재)내에 위치한 본 센터는 건축연면적 791m㎡에 사업비 26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2월에 착공해 9월에 준공했다. 지상2층 건물로 산업화지원실, 인공수정 연구실, 사육실, 인공증식실,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업화지원실은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귀농자와 사육․판로에 힘들어 하는 농가의 산업화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어 최상의 산업화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의 주요 기능은 곤충관련 연구와 행정․교육 분야로 나뉜다. 연구 분야는 화분매개곤충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인공수정기술 연구 및 곤충자원 산업화 개발을 위한 실용적 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행정 분야는 자체 유용곤충산업교육, 농민사관학교와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며,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학연 협의회인 경북곤충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도내 곤충산업 고도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농가소득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경북PRIDE상품’의 북미지역 수출 판로확대와 시장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인 ㈜로자와 ㈜페루프는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15 International Roofing Expo’에 참가해 총 75만 불 수출계약 체결을 성사시킴으로써 아프리카 시장진출 성공에 이어 북미지역 수출 공략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International Roofing Expo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국가들이 참가하는 지붕 및 건축자재 박람회다. 400여개 기업의 1,100여개 부스가 운영되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다. 도는 이번 수출계약을 위해 PRIDE상품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7개국 30여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현지시장 조사·분석, 바이어 발굴, 맞춤형 홍보물 제작, 통·번역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등 시장조사에서 계약체결까지 밀착 지원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현지 바이어 요구사항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계약 성사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페루프 박서정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경북 PRIDE상품 해외 마케팅 전략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특히 경상북도가 인증하는 최우수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공신력이 최종 계약 성사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참가한 2개 기업은 금속기와 제조 전문업체로 그간 아프리카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수출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은 유망 기업이다. 한편, 지난 2월에는 PRIDE 상품기업 효림산업(주)이 미국 최대 상용차 제조기업 나비스타가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상해 PRIDE 상품기업의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경북PRIDE상품’은 2007년부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53개 기업이 지정됐다. 도는 PRIDE상품 명품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28개 사업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학년도 초등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을 개정, 3월부터 시행한다. 이 지침에는 그동안 교육부 훈령에서 “교과학습발달상황의 평가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라고 명시된 포괄적 위임 조항을 “지필평가는 학기당 1회 이상 실시”로 구체화했다. 현행 교육과정은 학기 단위로 운영되고 있어 지필평가 미실시 혹은 연 1회 지필평가 실시는 학습과 평가 사이의 기간이 길어 ‘학습-파지-재생-재인’이라는 학습의 과정 실현에 맞지 않다. 개정된 지침에 따른 지필평가 연 2회 이상 실시는 교사에게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자기반성의 계기가 되고, 부진학생에게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부진해소를 위한 보충학습 운영, 학습동기 향상을 위한 자존감 캠프 참여 등 학습결손의 누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개정을 통해 국가와 학부모로부터 위임된 교육권에 대한 책임있는 교수권 행사와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력 정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지필평가 도구 및 부진문항 추적 지도가 가능한 성적처리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북산학일체형직업교육(구 스위스도제식직업교육) 대상학교 공모를 통해 시범운영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경북산학일체형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경주디자인고, 금호공고, 상주공고, 경주정보고, 경산여상고, 김천생명과학고, 한국생명과학고, 포항해양과학고, 삼성생활예술고, 영주동산고이며, 약 200여명의 학생이 도제수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가 3학년 2학기에 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현재의 교육과정 운영방식과는 다르게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학교와 산업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3학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숙련 기능인들로부터 업무를 배우는 도제교육 방식이다. 시범학교에 선정된 10개의 특성화고는 금형, 자동차정비, 토목, 공예디자인, 세무회계, 관광경영, 미용 등의 직종에서 학교와 산업체를 오가며 3+2시스템(주당 학교3일, 산업체2일 출근) 3+3시스템(학기당 학교3개월, 산업체 3개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월 학생 1인당 훈련비 20만원을 산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위스식도제수업은 학생들이 일주일 중 1~2일은 학교수업에 참석하고 3~4일은 인근 기업에서 훈련받는 방식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산업체를 오가는 도제수업을 위해 학교당 5,0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수 과학직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제교육 형식인 경북산학일체형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의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재학중에 터득, 현재의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광복70주년의 해와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기 위해 27일 오후 왜관역 광장에서 ‘칠곡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경찰서장, 교육청 교육장, 소방서장, 왜관역장, 농협군지부장 등 유관기관과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의용소방대, 재향군인회, 자율방범대등 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관문도로와 1번 도로, 왜관역 앞 등 모범거리를 지정해 3·1절까지 가로기를 상시 게양해 군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아파트 내 국기판매소와 수거함 확대 설치, 국기 및 국기꽂이 미보유세대에 대한 보급대책 마련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3·11 Vote Bucket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캠페인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월 26일 부터 칠곡군산림조합장선거 후보자를 시작으로 칠곡군관내 8개 각 조합장선거 후보자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3월 27일 가산농업협동조합장 후보자들까지 전 후보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보트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투표함을 지게에 짊어진 후, 이러한 다짐을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각 조합에 보트버킷 리스트를 게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과 관련하여 경북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청정투 햇살나누미'와 농협 및 산림조합경북지역본부가 관내 지역 조합별 캠페인에 동참한 후보자수에 비례하여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이를 지역 나눔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칠곡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합장선거에서 금품 등 불법·타락선거가 근절되고 우리의 염원인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조합원, 및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정세원 교육장)은 25일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칠곡·성주·고령 3개 지역 통합으로 3월 신학기를 대비하여 초‧중‧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3개 지역 조리사, 조리원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급식 컨설팅에 참여한 구미대학교 황수영 조교수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필요한 위생관리 방안’ 교육 및 천년웃음연구소 이미정 소장이 ‘소통과 화합으로 살맛나는 웃음일터 만들기’ 라는 주제로 급식종사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맛있는 학교급식,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 영양과 건강은 우리가 책임진다“라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세원 교육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맛있는 식사 제공을 위해 수고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시되어야 할 위생 및 안전성을 강조하며, 맛있는 급식제공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반대하기 위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촉구' 결의안과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 불합리 개선을 위한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 규정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제22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이날 오후부터 3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칠곡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4일 회장 재선거를 실시, 이길수 씨를 제27대 칠곡군재향군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길수 신임회장은 경북대사대부속고와 육군사관학교, 동국대 행정대학원, 국방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경북도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2009년 270만 명으로 최저점을 찍은 경북도 인구는 2013년 기준 274만 명으로, 4년간 4만 명 가량 늘어났다. 영양군(1만8천명) 규모의 군이 두 개가 더 생겨난 셈. 수도권과 충청권을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인 증가세다. 감소세를 보인 전‧남북과 부산‧대구와는 대조적이다. 이러한 현상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일자리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광업‧제조업 부문의 증가를 들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경북도의 종업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는 4,685개로 종사자는 27만 6백명인데, 이는 전국 3위 수준이다. 최근 3년 동안만 304개 업체에 1만 2,561명이 늘어났다. 산업단지를 살펴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2006년 91개소(국가산단4, 일반산단33, 농공단지54)이던 산업단지가 2014년 기준으로 153개소(국가산단9, 일반산단76, 농공단지68)로 늘어났다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면적으로는 49㎢가 늘어나 현재 153.7㎢(4,649만평)에 달한다. 단순히 면적만 넓어진 것이 아니라, 입주업체 수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2006년 3,225개에서 2014년 4,944개로, 53%가 증가했다. 이러한 제조업의 증가는 경북도의 투자유치와도 맞물려 있다. 민선4기를 시작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9년 간 4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업체수로는 390여 개에 이른다. 특히, 구미의 LG디스플레이, 도레이첨단소재, 포항의 포스코연료전지, 포스코파이넥스공장 등 조(兆) 단위의 투자를 잇따라 성사시켰다. 연구과학 분야의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3대 가속기 클러스터’의 골격이 금년 내에 완성된다. 2011년부터 건설을 추진한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이 금년 2월이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국비 4,038억 원과 지방비 260억 원 등 총사업비 4,298억 원이 투자된 대형 과학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9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연 3세대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성능향상과 빔라인 증설공사도 금년에 마무리된다. 2006년부터 시작한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도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이트랩 5개도 2012년부터 포스텍에 들어와 연구에 돌입했다. 물리, 화학, 생명, 수학 분야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011년 포스텍 내에 둥지를 튼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도 도전적인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3대 가속기클러스터와 포스텍의 국제과학벨트 사이트랩,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가 집적된 경북 동해안의 과학기반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미 여기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몰려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석박사급 연구원만 어림잡아 450여 명에 달한다. 이와 별도로 포스텍에는 400명의 세계적인 교수진이 포진해 있다. 농업분야의 성장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기준으로 경북으로의 귀농은 2,087가구 3,601명으로 전국의 19.1%를 차지한다. 2004년 이후 10년 연속 부동의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농가소득도 경북이 단연 1위다. 2013년 기준으로 경북도의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인 1003만 5천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1422만 6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농가부채는 현저하게 줄었다. 2003년 가구당 2397만 5천원인 부채가 2013년에는 1767만 1천원으로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각종 경제지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2012년 기준 지역내 총생산(GRDP)은 83.2조원으로 전년대비 2조원이 증가했으며, 16개 시도 중에서 5위에 해당된다. 이를 인구수로 나누면 한 단계 상승한 전국 4위 수준이다. 고용율도 전국 평균인 59.5%보다 높은 62%다. 실업률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2.9%를 기록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도청 정문에 ‘제발 취직 좀 하자’고 캐치플레이즈를 걸어 놓고, 일자리 문제에 집중해 온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도발에 맞서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 수료생 120여명이 독도명예주민증을 단체 신청했다. 경북도 독도정책관실은 26일 중앙부처 실국장과 군 고위간부와 인도네시아, 이라크 국적의 장교를 포함한 안보과정 수료생 120여명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방대 안보과정 교육생들은 지난해 7월 16일 독도 현장방문 교육을 통해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일본의 죽도의 날도발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20여명이 독도명예주민증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 11월부터 발급된 이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7,132명(외국인 30개국 211명)이 발급받았다.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전 국민들의 독도영토수호에 대한 의지 확산과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규칙’ 일부개정 통해 신청기간을 폐지하고 우편 발송비용을 무상으로 하는 등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순식 도 독도정책관은 “이번 국방대 수료생의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을 계기로 교육기관이나 자치단체 등 전 국민이 독도명예주민증
경북도는 베이비부머․은퇴자 인생 2모작을 성공리에 정착할 수 있는 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성공 귀농․귀촌을 위한 베이비부머․은퇴자 6차 산업 창업스쿨 경북도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자가 이주해 왔고 이들을 대상으로 단순 영농․재배(1차산업)에서 한발 더나가 도시민들의 장점을 살려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제조가공(2차산업),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판매․서비스(3차산업)로 이어지는 6차 산업 창업스쿨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설계를 지원 할 계획이다. 5월중에 도민 및 출향자 중심으로 희망자를 선발해 경주시(6.1~4), 안동시(6.8~11), 문경시(6.15~18)에 각 3박 4일, 50명씩 6차산업 창업스쿨을 개설할 예정이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첫 번째 날은 경북도 6차산업 지원정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 등의 특강이 있고, 두 번째 날은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지역 농업현황과 기초자단체별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전원주택 조성에 관한 특강을 듣고 세 번째 날은 포도와이너리, 친환경 딸기농장, 버섯농장 등 6차산업 성공 귀농자 농장방문으로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 날은 6차 산업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자신의 6차산업 창업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하게 된다. 교육을 마치고 난 뒤에도 경북 창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귀농하고 창업할 때 까지 컨설팅으로 이어지게 된다. ◆창업이러닝, 창업컨설팅 등 창업포털사이트 운영 은퇴 후 퇴직금으로 생계창업자에 도전해 경험과 정보부족으로 실패 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지도와 개별 컨설팅, e-learning등을 서비스하는 창업포털사이트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지역별 상권분석지도를 만들어 업종별 점포수, 거주‧유동인구, 지역매출규모, 창‧폐업률, 임대사업장 정보 등을 제공하고, e-learning을 통해 창업성공‧실패사례, 창업아이템선정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전략, 회계관리 등 창업관련 동영상강의를 수록해 예비창업자에게 철저한 준비를 통한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개별 컨설팅을 통해 과다경쟁을 사전에 막기 위한 창업지도 프로세스를 만들어 7월부터 서비스 할 계획이다. ◆경북장년CEO 육성사업 실시 현역시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은퇴자들에게 경북테크노파크 창업센터에 창업공간과 사무집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사업기간 동안 창업활동비를 700만 원 지원한다. 3월 2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내 40세 이상 예비창업가 및 창업 1년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한 다음,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년예비창업가 15명을 선발해 10개월간 제안한 사업아이템을 완성하기 까지 전문가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 창업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14년 장년CEO 육성사업을 통해 15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4명의 지역일자리 창출했다. 특히, 포스코에 재직하다 퇴직 후 문경에 정착한 신화철 대표는 지역생산물인 오미자 등을 원료로 오미빵을 출시 작년 하반기에만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협 퇴사 후 영덕에서 와송을 재배, 작년 한 해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린 김진달 대표 역시 우수사례로 꼽고 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운영 퇴직 이후 대다수 경제활동에 참여할 것을 희망하고 있고,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이 어려워 재취업이 힘들었으나,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는 퇴직자 재취업 알선을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해 2014년에는 3,052명이 지원 817명이 재취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재도약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후 변화관리와 재취업설계 등의 교육을 통해 작년에 130여 명을 훈련시켜 97명을 재취업시켰으며,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0여명의 교육생을 훈련시킬 계획이다. 장년취업인턴제사업을 통해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인턴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매년 100명을 모집 5인 이상사업장에 재취업으로 연결시켜주고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베이비부머‧은퇴자에게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이 활착 될 수 있도록 창업과 재취업에 길을 열어주기 위해 전방위 적으로 총력을 다하겠다”며,“도시지역에는 은퇴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알선 지원정책을 펴고, 농촌지역은 1차 산업인 농업을 기반으로 2차산업 가공, 3차산업 서비스‧체험으로 이어지는 6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베이비부머‧은퇴자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세대: 전국 720만명(경북 40만명) 전 인구의 14%
경상북도는 26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강당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위원회의 구성을 마치고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공동위원장인 김관용 도지사와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한 학계, 문화계, 종교계, 언론계 등 2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 삼국유사 목판사업 홍보영상 시청,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 강연,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패는 중앙과 지방을 대표하는 각계 각 층의 최고 전문가 24인에게 수여됐다. 중앙인사는 공동위원장인 사공 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최광식 고려대 교수(前문체부장관),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 6명, 지역인사는 김영만 군위군수,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 은해사 주지(돈관스님) 등 학계, 종교계, 문화계 등을 대표하는 18명이다. 특별 강연은 지난해 삼국유사 완역본을 펴낸 최광식 추진위원이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강연에서 삼국유사는 서민에서부터 왕후장상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생활모습을 담은 민족문화유산의 자료아카이브라고 칭하며, 몽고 침입 후 황룡사와 대장경이 소실된 극한의 상황에서 일연 선사가 민족 문화유산을 남겨야 하겠다는 일념으로‘삼국유사’를 저술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위대성을 강조했다. 한편,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주최,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현존하는 삼국유사의 판본 가운데 선본을 모델로 조선 초기 판본, 조선 중기 판본, 그리고 이를 집대성한 경상북도 교정본을 각각 1세트씩 판각해 인출․보급하는 사업이다. 개도 700년과 신도청 시대를 기념해 지난해 준비단계를 거쳐 30억 원의 예산으로 2017년까지 총 4년간 추진된다. 판각된 3개의 목판 세트는 각각 신도청과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에 보관돼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삼국유사의 판본을 단순히 목판으로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추진 과정을 공개하고, 판각․인쇄 등 전시체험관을 3월 완공예정인 삼국유사 역사테마공원 내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삼국유사에 얽힌 야서와 설화 등을 조명해 스토리텔링화하고 각종 소프트웨어 사업과 연계한 문화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올해 6월 발표되는 유교책판 64,226장의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삼국유사는 고조선에서부터 고려시대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 역사서로 향가, 설화 등의 중요한 역사적 사료까지 포함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보전이다”며,“삼국유사 목판사업을 통해 민족사적 정체성 확립과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문화융성의 초석을 쌓는데 경상북도가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초ㆍ중ㆍ고 학생 교육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이 기간 동안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복지로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학생의 노출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는 신청 접수를 받지 않으며, 특히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신청 접수도 받지 않으므로 교육비 지원을 사칭하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발견한 경우에는 접속하지 말고 신고해야 한다. 2013년과 2014년부터 계속해서 교육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청 간주자(확인 조사 대상자)로 처리되며, 올해 교육비를 신청해야하는지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http://oneclick.moe.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법정 자격자나 가구원의 소득·재산이 우리교육청의 최저생계비 환산 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비(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올해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학부모들도 신청 기한 내에 교육비를 꼭 신청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지방직 공무원 48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2015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월 27일 공고한다. 금년도 신규 채용 예정인원은 지난해 159명보다 3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직렬별 채용예정인원은 교육행정 220명, 전산 12명, 사서 15명, 시설(건축) 9명, 공업(기계) 2명, 공업(전기) 3명, 보건 7명, 조리 47명, 시설관리 135명, 운전 35명, 기록연구 1명이다. 특히, 채용예정인원 중 장애인, 저소득층,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등 소수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8개 직렬(직류) 101명(장애인 18명, 저소득층 8명, 취업지원대상자 67명, 특성화고 고졸(예정)자 8명)에 대해서는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응시자격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상북도로 되어 있거나,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나이는 18세 이상(기록연구사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반면 시ㆍ군별로 구분 모집하는 운전직렬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해당 시ㆍ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2015년 1월 1일 이전까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에만 응시할 수 있다. 또, 기록연구 및 시설관리(취업지원대상자 구분모집)직렬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달리 적용되므로 응시자는 자신이 응시하고자 하는 직력의 응시자격 요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g.gbe.kr)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27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금년도 신규채용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은 휴직, 명예퇴직, 정년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 충원 수요로 인해 채용인원이 늘어난 요인도 있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유능한 인재들을 채용하여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우리교육청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15년 1월1일 기준 표준지 6만7,16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15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도내 평균 7.38%로 지난해(6.62%)보다 0.7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내 표준지 변동률은 전국 4.14%보다 3.24% 높게 나타났으며, 시·도 별로는 세종(15.50%), 울산(9.72%), 제주(9.20%), 경북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나주시(26.96%)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상승한 가운데 변동률 상위 10개 지역에 예천군(15.41%, 3위), 울릉군(12.45%, 5위), 영양군(11.73%, 8위), 청송군(11.62%, 9위)이 포함됐다.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해양관광단지 조성, 해양연구센터건립, 고속도로 개설사업,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 반영 등으로 보여 진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지난해와 동일한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1㎡당 12,500,000원(대, 상업용)으로 지난해보다 40만원 상승했으며, 최저가 표준지는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산30번지 임야(자연림)로 지난해 1㎡당 140원 보다 5원 오른 145원이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82만원(전년대비 20.59%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58만원(전년 대비 20.83%),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1,800원(전년대비 20.0%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및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으로 보여 진다. 김지현 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내 6만7,16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5월 29일 기준으로 결정 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5년도 풍수해보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풍수해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전국 어디서나 주택과 비닐하우스 포함 온실을 소유한 국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의 55%에서 86%까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적은 가입비용으로 피해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어 자력으로 복구가 어려운 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50㎡규모 주택의 경우 풍수해로 인해 전파되었을 경우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면 재난지원금 900만원이 지급되는 반면, 보험에 가입됐다면 최소 3,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 NH농협손해 5개 민영보험사를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와 경상북도는 26일 3자녀 이상 둔 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공무원 다둥이 가족 행복스케치'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실시, 출산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 공무원 다둥이 가족 행복스케치는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경상북도에서 출산을 장려하고자 “다산다복”한 시·군 공무원 가정을 격려하는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부모의 역할” 강연 ▲“용감한 심청이”인형극 ▲손자녀가 조부모에게 쓴 사랑의 편지 낭독 ▲가족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정옥 센터장은 자녀가 부모에게 주는 기쁨은 어떠한 것보다 소중하며 삶의 원천이 된다. 자녀 양육은 어머니 혼자의 몫이 아니며, 양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아버지의 가족 돌봄 참여를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민 대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오)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에 군민 대화합과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및 소통을 위해 발족된 군민 대통합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군민 화합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 등 소통하는 군정추진의 자문 역할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