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4일 도청 강당에서 미 연방 3선 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전(前) 의원을 초청해 ‘흔들어라, 나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창준 前 의원은 단돈 200달러를 들고 23세였던 1961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링 회사를 설립·운영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미 연방 하원의원까지 오르게 된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 스토리와 70여 년 인생을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면서 내일에 희망을 놓지 말고, 역경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인생의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역설했다.
경상북도는 장애인거주시설 인권보호 강화에 적극 나섰다. 도는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을 전면 재구성하고, 인권침해 피해 장애인을 위한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우선 시설별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을 변호사, 공공후견인,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등 외부단원으로 과반수로 지정해 이번달까지 전면 재구성에 들어간다.
경상북도는 신(新)도청시대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하고 경북의 미래가치를 높여갈 바람직한 공무원상 ‘개선장군’모델을 제시하고 ‘미래인재 디자인 시즌(season)Ⅰ’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미래인재 디자인은 ‘경북의 미래 창조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재들의 역량과 의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강한 메세지가 담긴 것으로 국민의 신뢰받는 새로운 공직자상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만들어 정부혁신에 앞장 서 나가자는 경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미래인재 디자인 seasonⅠ’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국민일꾼 ‘개선장군’양성을 목표로 개혁인, 선봉인, 행정장인, 미래일꾼 4개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201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59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초졸 64명, 중졸 366명, 고졸 1,166명으로 지난해 제1회 응시자보다 13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에는 재소자 75명(초졸 2명, 중졸 21명, 고졸 52명)과 장애인 10명(초졸 1명, 중졸 4명, 고졸 5명)이 포함되어 있다.
칠곡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2015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가구 월 평균 소득 100~120%이하의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일부를 전자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에서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건강한내아이를위한아트테라피, 정신질환자토탈케어서비스, 노인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총 6개의 사업을 시행한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지역노인들의 즐거운 배움터인 칠곡 어르신 전당에서 ‘2015년도 제13기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르신문화대학은 신설된 인형극을 비롯해 태껸과 웰빙기체조 건강프로그램과 서예, 컴퓨터 등 교양강좌 등 21개 과정에 5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5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칠곡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수강료를 무료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돼 더욱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이 매년 사회단체에 군예산을 지원하는 지방보조금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8,370만원이나 대폭 삭감된 1억5630만원으로 결정됐다. 칠곡군은 지방보조금의 방만한 운영을 줄이기 위한 정부방침에 부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에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보조금예산편성 심의와 보조사업 선정, 성과평가를 통한 보조사업 유지여부 결정 심의 등 보조사업의 선정단계에서 성과평가까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9명(민간위원 7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방보조금 지원에 대한 심의를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5년도 민간단체 보조사업’공모에 따른 사업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사업대상자로 칠곡군 관내 27개 단체, 53개 사업에 총 1억5,630만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지급된 4억4천만원보다 64.5%나 감액됐다. 특히 올해부터 크게 달라진 보조금 지원의 근거(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없는 단체의 운영비 지원 금지),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실시, 보조사업자의 비용부담 능력 판단, 사업성이 미흡한 신규 사업 억제 등 지방보조금 변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내년부터 더욱 강화되는 보조금 제도를 사전에 대비해 나가는 자구노력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하겠다. 이수헌 심의위원회위원장은 “보다 많은 단체에 보조금 혜택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조금은 결국 주민의 세금인 만큼 정부시책에 맞춰 합리적인 보조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보조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식의 과거 인식을 불식시키고,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보조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적읍 남율리에 사는 이경우 씨는 이에 대해 "보조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과거 인식을 불식시키고 보다 투명하고 모든 군민이 납득할 수있는 확실한 단체에만 지원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는 군민을 위해 혈세를 쓴다는 사명감에 젖어 있어야 한다. 그동안 보조금 지급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온 한 주민으로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며 군민에게 공금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수학여행비 및 수련활동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올해 학교회계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수학여행비는 1인당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까지 실제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수련활동(야영)비는 초·중·고 학생 1인당 9만원까지 실제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지원은 기초 생활 수급자 자녀, 소년 소녀 가장, 시설 수용학생, 법정 차 상위계층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평균 지원 비율은 전체학생의 10% 정도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학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 및 운영비로 152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근무여건이 열악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공·사립유치원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유치원비 안정화를 실현하여 궁극적으로는 학부모의 유아교육비를 경감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개선 내용으로는 정규 교원에게 교직수당 및 인건비보조로 월 40만원을 지원하고, 학급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에게는 학급담임수당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제2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주요사업장 14개소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정례회 회기 중 현장방문에 이어 2달여 만에 다시 합동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것으로써, 현장의정 활동이 한층 강화되어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행착오 없이 사업이 완료·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3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나이스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나이스 교무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적용할 수 있는 개별화교육계획 시스템을 교육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석전중학교 교사 박수민은 새롭게 개발되어 도입될 나이스 개별화교육계획 시스템에 대한 운영체계와 사용 방법을 이해하고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특수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내 청년일자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제조업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과 지게차 기능인력 및 물류관리 양성과정이며, 교육생은 대학교 등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과 실기, 현장 실습 등의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황병수 규제개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및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칠곡군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 및 ‘칠곡군 금연환경 조성 및 피해방지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 건에 대해 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심사 의결했다. 지난해 칠곡군은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나거나 군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사항을 발굴 폐지하는 등 22건의 등록규제를 10%이상 감축하는 규제개혁 성과를 보였다.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에 국비 24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확대 시키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유기 및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논은 ha당 60만 원, 밭은 120만 원, 무농약농산물 논은 40만 원, 밭은 100만 원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폐지되는 저농약농산물 논은 21만 7천 원, 밭은 52만 4천 원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 결과 9개국 100여명 모집에 372명이 접수해 3.7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남자가 241명(64.8%)으로 여자 131명(35.2%)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123명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다. 60대 이상도 114명으로 30.6%를 차지해 전연령에 걸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모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거주지별 경기도 71명, 경북 65명, 대구 61명, 서울 38명, 부산 37명 등이 신청해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가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2016년을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3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시사와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 국간 인적교류 1천만 명을 목표로 2015년, 2016년을 양국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해 한·중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발 맞춰, 국가차원의 동반적 협력관계를 지역 수준으로 확산하고, 중화권 관광객의 우리지역 유치를 위해 관광분야에서 경북·대구의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4일 울진 왕피천을 시작으로 4개 하천에 총 200만 마리 어린연어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울진 왕피천을 포함한 도내 3개 하천에서 포획한 2,091마리 어미연어에서 채란한 151만개의 알과 양양연어사업소의 100만개의 알을 부화시켜 4개월간 사육한 체장6㎝급, 체중 2g정도의 건강한 치어다.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각 조합별로 후보자들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스스로의 목표를 세운 리스트를 작성하여 실천 각오를 다지는 한편 유권자의 염원과 깨끗한 한표 한표를 모은 투표함을 짊어지고 조합의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3·11 Vote Bucket 캠페인'을 지난 26일부터 실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TV나 라디오 뉴스, 신문에서는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 및 불법선거운동과 관련된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기사가 가십거리도 아닌데 연일 심심치 않게 방송되거나 기사로 실리고 있다. 금품수수, 음식물 제공 등은 항상 받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주는데 받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되지’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후보자와 유권자의 거래가 사건으로 연루되면 둘만 알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받은자도 처벌받게 되어 받은 금품 및 음식물 금액의 10∼50배 또는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이러다 보니 과태료를 부과받은 마을은 쑥대밭이 되기도 한다. 이제는 유권자들이 변해야 한다. 우리지역에서만은 바르고 깨끗하게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공명선거의 파수꾼 역할을 해주어야 후보자들이 공정한 규칙안에서 정책선거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게 될 것이다. 조합장 임기 중 사심을 버리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부와 권한보다는
칠곡군 동명면사무소(면장 최홍영)는 담당업무와 직원들의 웃는 사진이 담긴 명패를 개인 책상에 부착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동명면 민원실에 들어서면 직원들의 미소가 가득 담긴 사진명패가 내방객을 먼저 반기고 있다. 또한 주민 신뢰도 향상과 신속 정확한 민원업무를 위해 개인별 명찰을 패용해 상냥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2014년도 군정 업무전반에 대한 경상북도 역점시책(정부합동평가)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과 함께 1억 4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와 지난 2년간의 실적 및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 도정역점시책 실적을 통합해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그 어떤 평가보다 수상 의미가 크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저조한 성적과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적에서 지역경제, 문화여성, 안전관리 부문에서 전체 시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반행정 부문 군부 1위와 지역개발, 환경산림 부문 군부 2위를 달성하고, 그 외 부문에서도 높은 득점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