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배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 및 역할을 강조해 봉사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제대로 안내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숭산초등학교(교장 장영광) 대표 6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칠곡군을 대표하는 우수선수를 선발하는 '2015년 경북소년체육대회 군예선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육상 꿈나무로서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대표 6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신체적 기량을 시험해 보는 한편 페어플레이 정신을 다시금 깨닫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에 대한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출전 종목은 80m, 100m, 200m, 8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이며 학교 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칠곡군 예선대회에 임하였다.
순심여자중학교(교장 김주태)는 올해부터 순심여고와 함께 사용하던 본관에서 3층을 증축한 신관으로 완전히 이전하여 독립된 공간에서 둥지를 틀게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의 예산지원으로 지난해 10월 공사의 첫 삽을 뜬 이후 학교측의 부단한 노력과 시공업체측의 협조로 공기를 맞춰, 지난 12일에 드디어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교시설물 사용승인 허가를 받고 깔끔하게 신학기를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순심여중은 1936년 칠곡지역의 유일한 여성교육기관인 소화여자학원을 모태로 순심여자초급중학교, 순심중학교, 순심여자중학교로 통합과 분리를 반복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순심역사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약목면 동명사 주지 법운(대한불교 응공 조계종 종정)스님 외 대한 불교 응공 조계종 원로회 예하 스님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20kg) 30포를 약목 관내 노인가구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전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13일 칠곡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칠곡군청,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칠곡종합상담센터, 칠곡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학교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팀' 구성 및 유관기관 협업 강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긴급차량 양보운전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16일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칠곡소방서 주관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50여명이 훈련에 참석한다. 훈련은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 재래시장과 상습 차량정체구간 등 칠곡군내 소방차 긴급통행이 어려운 칠곡문화원(어르신의 전당) 및 왜관시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코레일은 포항 직결선(신경주∼포항)과 호남고속선(오송∼광주송정) 건설 완공에 따라 운행 개시일인 다음달 2일 이후 승차권을 13일 오전 7시부터 발매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또는 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새로 건설된 포항역으로 운행하는 KTX 서울∼포항간 동해선은 평일에는 하루 16회, 주말은 하루 20회 왕복 운행하며 운임은 5만2600원이다. 소요시간은 2시간15분가량이다. KTX 호남·전라선은 주말 기준으로 68회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통합한 가야 고분군과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등 7개소) 2건을 선정하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가야 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소멸된 가야문명의 존재를 보여주는 실증적 증거이자.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역사발전단계의 사례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가야고분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유산 17건 가운데 세계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 보존·관리 체계, 국내·외 비교연구 실적' 등을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또 문화재청에서는 가야고분군 등재추진사업이 경남도 등 2개시도와 3개시군(김해시, 함안군, 고령군)이 관련되어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관련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하여 경상북도에서는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김해시·함안군·고령군과 공동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2015년 4월 중에 관계기관 간의 양해각서 체결과 가야고분군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올해 세계유산 등재업무 전담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경남도와 함께 세계유산 공동 등재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학술조사, 국제간 비교연구를 추진한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총 11건으로 경북도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 3건이 등재돼 있다. 2013년 우선등재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서원(경주옥산, 안동도산․병산,영주 소수서원 등 9개소)은 올해 유네스코 본 실사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가야고분군, 한국의 전통산사(안동 봉정사,영주 부석사 등 7개소)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면 경북도 보유 세계문화유산은 6건이 등재되는 것이다. 경상북도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빠른 시일 내 관련 관계기관 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조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2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경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도정 각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및 민생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구체적인 의사일정으로는 12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경북도정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하고,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사회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제공인력의 소양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대처방안과 자기성찰, 건강한 의사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잦은 노인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경우 성희롱 문제로 비화될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종사자들의 합리적인 성희롱 대처방안에 대해 이론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경상북도는 고로쇠 수액채취가 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유림 인근 산촌지역 주민들에게 2만 6,000ℓ의 수액채취를 양여했다. 고로쇠나무는 해발 100m에서 1,800m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한자로는 뼈에 좋다는 의미로 骨(골)利(리)樹(수)라 불린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시 HICO(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연만 환경부차관,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국 물관련 공무원과 기업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 연찬회’를 연다. 경상북도와 국회환경포럼, 2015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경주시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연찬회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과 제23회 세계물의 날을 기념하고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홍보와 함께 물관리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칠곡군에 대한 시상과 정연만 환경부차관의 특강을 비롯해 분과별로 상수 및 고도정수처리, 하수 및 물 재이용, 상하수도 관망 관리 선진화, 물산업육성, 지하수자원, 토양환경관리 등 물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소개, 선진 처리기술과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포관광단지 Sea Life Park 기본구상계획’과 관련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국민소득 증가와 해양레저활동 수요 증가를 수용하기 위한 대안으로 해양레저 중심기지 조성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본 구상(안)이 추진될 경우 보문관광단지와 더불어 사적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관광과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의 습득과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해양레저 활동의 중심 기지를 조성할 경우 현재 감포해양관광단지에 계획돼 있는 위락시설과 연수시설, 상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민자투자를 견인·촉진해 단지의 조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 1천만 원을 투입하며, 연구개발·디자인·생산성·경영컨설팅 등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업은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과 장비의 부족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통한 개인의 능력개발 및 자아실현과 업무개선 및 행정 효율성 향상으로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동아리는 정책연구 및 업무개선을 위한 ‘메잠포럼’, 중국어 학습을 위한 ‘츠판러마’,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철통보안’, 도서관 역할 제고를 위한 ‘규장각’, 업무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ESC’, 기획력 향상을 위한 ‘함앎’등 총 11개이다. 각 동아리별로 교육청 소속직원 15인 내외로 구성되어 교육분야 국정과제 또는 부서 공동 협력과제 위주로 월1회이상 근무시간외 여가 시간을 활용해 연구와 학습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장애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2015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특수성과 및 교육력 제고, 특수교육 지원의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특수교육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특수학급 39학급을 신·증설(유·초등학교 10학급, 중·고등학교 29학급)하고, 건강장애학생 지원(화상강의 10명, 병원학교 10명)과 통합학급 교사(1,200명) 및 특수교육실무사(100명)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교육장, 소방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회(회장 백선기 칠곡군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목요회는 지역에 소재한 주요 기관단체장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 간 유대강화와 국가 및 지역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유기적인 협업시스템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할매 할배의 날’, ‘광복70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등에 대한 홍보 및 협조 요청과 함께,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이루어 낸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보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 가산초등학교(교장 정기철)는 2015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도 및 예방 활동을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가산초등학교는 1일 평균 2만 3천대(국토유지관리소)의 차량이 지나는 4차선의 경북대로가 교문을 앞을 지나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가 어느 학교보다도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가산면, 가산파출소, 가산면자율방범대, 학부모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칠곡군은 1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기념식에서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등 공동주관으로 매년 맑은 물 공급 및 공기업 경영개선에 앞장서온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칠곡군은 안정적이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투자 및 유수율 제고, 검침개선 및 수질관리를 위한 하수처리구역 농촌지역 확대, 총인처리시설 등 고도처리시설을 포함한 하수처리시설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칠곡군은 지난 11일과 오는 1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간 문경새재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카네기 리더십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소통과 변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자 공직사회가 개방적, 창의적 사고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날은 리더십·자신감 함양 등 자기발전을, 둘째 날은 상대관점·경청 능력 등 타인배려를 셋째 날은 변화·성과 공유 등 비전 마련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