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칠곡군에서는 이번 제1회 전국동시농협조합장선거 당선자와의 농정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허일구 칠곡군농협지부장을 비롯 각 농협 당선자 7명과 군청출입기자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선출직의 비애로 표만 의식하는 행정, 농정으로 흘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농정을 이끌 때 농민들의 뜻을 존중해 조합원이 어떤 쪽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칠곡의 농업이 조건은 안좋지만 최대한 이점을 찾아 6차산업, 로컬푸드 등을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농협도 변화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부터 1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각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교육 운영 실태,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상황, 학교폭력 사안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변호사, 장학사 등 11명으로 '학교폭력현장점검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학교 및 기숙사 운영학교 등 40개교를 직접 점검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청소년육성담당)은 지난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5회에 걸쳐 상반기 뮤지엄 스토리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엄 스토리 강좌는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라는 주제를 ‘만들기’와 접목해 보다 쉽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칠곡군은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칭찬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민원실 내에 칭찬 저금통을 설치하고 칭찬에너지가 가득한 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5일 ‘귀로 먹는 보약, 칭찬운동 다짐대회'로 칭찬운동에 시동을 건 칠곡군은 군수가 먼저 탁자에 '칭찬 10계명'을 붙여 놓고 칭찬운동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내부 게시판에 '칭찬합시다'코너를 개설해 칭찬 릴레이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마련된 ‘칭찬저금통’은 이제까지 내부 게시판 온라인으로만 칭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료들은 물론 칠곡군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자연스럽게 칭찬운동 동참을 이끌어내 화합과 소통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왜관역 광장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5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칠곡경찰서와 칠곡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칠곡고 김재화 교장은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과 마주한 김 교장은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다 불러주면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이어 “목표의식을 뚜렷하게 가져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할 수 있을까?’를 의심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면 그 결과가 명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한 김 교장은 진로진학에 대한 지침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려 보이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슬럼프와 방황,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던 실제 경험을 들려줘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전통을 계승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은 대를 이어 30년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와 옛 모습을 간직한 산업건축물을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해 100년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향토뿌리기업 36개, 산업유산 8개 총 40개(중복 4개)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다음달 초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노후하수관로 852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로파손, 불명수 유입 등 결함 하수관로의 교체 및 개보수사업의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거나 CCTV를 장착한 소형 장비를 활용해 관로의 부식, 파손, 손상 등 전반적인 관로 상태와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공동(空洞) 또는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표투과 레이다 탐사(GPR), 내시경 및 시추공 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전자·철강산업 이후의 차세대 산업은 탄소산업이라는 확고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경북도정의 모든 역량을 탄소산업육성에 올인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은 초고온, 고강도, 고전도, 내마모성을 갖는 탄소소재의 우수한 특성 살려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및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를 선진화할 수 있는 21세기 꿈의 신사업로 알려져 있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66만1천㎡ 규모로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00억 원(국비 2,175, 지방비 255, 민자 2,570)을 투자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오른쪽 마당 끝 2층 건물 앞에는 봄바람에 ‘우리는 독도수호 전위대’ 깃발 하나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흰 바탕에 굵은 획의 푸른 글씨로 휘갈긴 ‘독도’깃발 아래는 대형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작은 몽깃돌밭에 두 마리 바다사자상이 서있고 그 뒤 건물벽에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현판이 붙어있다. 그곳이 경상북도 독도수호 전위대 12명이 상주하는 독도정책관실이다.
경상북도는 청년창업활성화와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창업 초보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북청년CEO육성사업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의 창업을 지원하는 2030 성공창업프로젝트(이하 시군청년창업지원사업)로 차별화해 시행한다. 경북청년CEO육성사업은 창업 후 ‘죽음의 계곡’에 직면한 기업에 자금, 마케팅, 기술 등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분야 창업 3년 이내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창업 교육, 판로개척 지원,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노력의 결과로 행정자치부 주관 '2014 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전국일자리경진대회(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기업들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따뜻한 일자리를 1,260개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대기업이나 일반 사적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자리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칠곡지역 가게 15곳이 잇달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가게당 매월 3만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의 생계·의료비를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가게는 대구숯불생막창(대표 김상기), 장수옥식당(대표 이강자), 조은정보시스템(대표 한광수), 한림(대표 이재석), 신라숯불갈비(대표 장재욱), 조이클래식(대표 정은희), 듬티별미식당(대표 최중근), 약나무마실(대표 김분자), 뼈대하우스(대표 박병일), 더드림할인마트(대표 신이철), 진밭골민들레(대표 강윤애), 정원식당(대표 최은례), 우방횟집(대표 이영일), 안동참갈비(대표 정경희), 홍천뚝배기(대표 허춘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13일 퇴계·남명사상 교류 촉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6세기 조선성리학의 쌍벽을 이뤘던 훌륭한 정신자산인 경북의 퇴계 이황사상과 경남의 남명 조식사상의 공동연구 및 영남유학의 계승발전을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계학과 남명학 공동연구 등 학술교류, 퇴계학과 남명학에 대한 청소년 상호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 지역선비문화축제 등 관련행사 교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3일 제276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으로 비상사태 발생시 소방공무원의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또한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 관계공무원의 시범 교육 하에 ‘심폐소생술(CPR)·소화기·완강기 ’ 소방안전체험 시연회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했다. 첫번째 심폐소생술(CPR)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의회 제2별관에서 모형 마네킹인 애니를 활용하여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등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심장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정지 4분 이내에 실시할 때 살아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게 되며 1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 확률이 90%까지 높아지는 응급처지 방법이다. 두번째는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체험으로 모의 방화를 한 상황에서 건설소방위원들 모두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화재 등 재난발생시 도민의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배움의 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정보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ICT 창조·융합 스마트-교육 실현을 위한 2015년도 교육정보화 시행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초·중·고 교과서 단계적 e-book화와 모바일 기반 교육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실내 대용량 교수·학습 자료 송·수신 유무선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창의적 학습이 가능한 지능형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최첨단 교육·학습환경을 구현하여 인간의 존엄을 바탕으로 사회적, 윤리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실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등 5개 영역 60개 계속사업과 청사 이전에 따른 교육행정망과 정보시스템 이전 등의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13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동부권역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 열리는 권역별 회의로 기업과 도민의 규제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부권역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서부권역 회의를 김천 상공회의소에 개최하며, 다음달 중에 남부·북부권역 회의를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나무심기기간을 맞아 오는 19일 고령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내 13개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에는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을 주제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나누어주는 나무는 경북지역에 맞는 산림소득 수종으로 호두나무, 헛개나무와 같은 특용수 30여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지역 주민들의 운동장 및 강당 등 학교시설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는 주민들의 학교시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문화·체육 활동 등을 공유하고, 학교시설이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특히 학교시설이 단순히 학생들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고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칠곡군 왜관읍은 13일 깨끗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과 주민참여 의식 제고를 위해 새봄맞이 새마을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왜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이장동우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왜관택지개발 달오지구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변 곳곳에 쌓였던 생활쓰레기와 무단투기 폐기물, 불법광고물 등 1.5톤 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