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기획경제위원회) 경북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 주요내용은 최근 한국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대응하여 지역개발기금의 채권상환이율과 융자금의 이율 등 융자조건의 탄력적 운용으로 금리인하시 바로 도민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정금리로 되어있는 이자율을 지역개발기금 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정부의 환경 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 정책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연말까지로 종료된 친환경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 지역개발 채권 매입 면제 기한을 삭제하여 계속하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부터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수출지원기관과 상반기 시장개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사천구정쇼핑페스티벌, 터키기계금속전시회, 일본 PB개발전과 중국화동수출입교역회, 중국광저우캔톤뷰티박람회에 20여 업체가 참가했고, 아·대양주 무역사절단에 대구경북 10개사가 참가하는 등 총 6회에 걸쳐 계약 및 수출상담 2억 3천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중국사천구정페스티벌전시회는 중국 내륙시장 공략 및 제품 시장성 테스트 위한 허브전시회로 서부국제박람회에 이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준비하는 중국 내륙지방(청두, 쿤밍 등) 대형 B2C 전시회이다.
경상북도는 국내최초 해외 이동통신 사업자 인증랩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프랑스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사와 해외 이동통신 인증랩 업무협약 체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인증랩 구축은 유럽, 미국 등 해외로 수출되는 단말기의 필드 성능테스트를 구축해 해외 현지에서만 가능하였던 해외 통신망사업자 인증을 국내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 인증랩 인프라 환경구축과 교육 및 훈련을 거쳐 내년 시범테스트 실시 후 인증서 발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6일 김천시 아포읍에서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지역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김천 그린촌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로 2010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작년까지 5년에 걸쳐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아포농협이 주체가 돼 김천시 아포읍 일대 1,600ha에 이르는 농지와 1,200여 농가가 참여, 농축순환자원화센터, 벼 건조저장시설,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친환경조사료 생산시설 등 지역 특성과 영농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기반을 구축했다.
경상북도는 16일부터 이틀간 울릉도 현지에서 경북도지방건설기술심위원회를 열고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 시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울릉일주도로는 울릉도의 유일한 순환도로로 기존도로 대부분이 노폭이 협소하고, 터널은 1차로로 차량교행에 어려워 빈번히 사고가 발생해 왔다. 이번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안전을 확보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은 물론 울릉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16일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 3천억 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지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2,045억 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500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640억 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701억 원 등이다.
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실업대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전국적으로 상·하반기 2차례 공개모집과 신청을 통해 시행되며,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 최저임금(5,210원)보다 7.1% 인상된 시간당 5,58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16일부터 두달간 정보화, 공공서비스, 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0여개 사업장에서 운영되며, 각 사업장별 근로지도·점검을 강화하여 근로능률과 사업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인대학 참외대학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참외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참외대학과정은 참외재배기술, 친환경병해충 방제, 6차 산업, 카네기리더십 및 지역농업 리더십 등 분야별 토론식 기술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초로 칠곡군에서는 이번 제1회 전국동시농협조합장선거 당선자와의 농정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허일구 칠곡군농협지부장을 비롯 각 농협 당선자 7명과 군청출입기자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선출직의 비애로 표만 의식하는 행정, 농정으로 흘려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농정을 이끌 때 농민들의 뜻을 존중해 조합원이 어떤 쪽으로 가는 것을 원하는 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칠곡의 농업이 조건은 안좋지만 최대한 이점을 찾아 6차산업, 로컬푸드 등을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 농협도 변화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부터 1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각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교육 운영 실태, 학교폭력 전담기구 구성 및 운영 상황, 학교폭력 사안 처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변호사, 장학사 등 11명으로 '학교폭력현장점검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학교 및 기숙사 운영학교 등 40개교를 직접 점검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위험도가 높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청소년육성담당)은 지난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5회에 걸쳐 상반기 뮤지엄 스토리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뮤지엄 스토리 강좌는 자칫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기 쉬운 역사라는 주제를 ‘만들기’와 접목해 보다 쉽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칠곡군은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칭찬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민원실 내에 칭찬 저금통을 설치하고 칭찬에너지가 가득한 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5일 ‘귀로 먹는 보약, 칭찬운동 다짐대회'로 칭찬운동에 시동을 건 칠곡군은 군수가 먼저 탁자에 '칭찬 10계명'을 붙여 놓고 칭찬운동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내부 게시판에 '칭찬합시다'코너를 개설해 칭찬 릴레이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마련된 ‘칭찬저금통’은 이제까지 내부 게시판 온라인으로만 칭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료들은 물론 칠곡군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자연스럽게 칭찬운동 동참을 이끌어내 화합과 소통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왜관역 광장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5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칠곡경찰서와 칠곡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칠곡고 김재화 교장은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과 마주한 김 교장은 학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다 불러주면서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고 이어 “목표의식을 뚜렷하게 가져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였다. ‘할 수 있을까?’를 의심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면 그 결과가 명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한 김 교장은 진로진학에 대한 지침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려 보이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슬럼프와 방황, 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던 실제 경험을 들려줘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전통을 계승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산업유산은 대를 이어 30년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와 옛 모습을 간직한 산업건축물을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으로 지정해 100년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향토뿌리기업 36개, 산업유산 8개 총 40개(중복 4개)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다음달 초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노후하수관로 852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는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로파손, 불명수 유입 등 결함 하수관로의 교체 및 개보수사업의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하수관로 내부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거나 CCTV를 장착한 소형 장비를 활용해 관로의 부식, 파손, 손상 등 전반적인 관로 상태와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공동(空洞) 또는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표투과 레이다 탐사(GPR), 내시경 및 시추공 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전자·철강산업 이후의 차세대 산업은 탄소산업이라는 확고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경북도정의 모든 역량을 탄소산업육성에 올인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은 초고온, 고강도, 고전도, 내마모성을 갖는 탄소소재의 우수한 특성 살려 레저용품에서 의료용 및 첨단산업용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를 선진화할 수 있는 21세기 꿈의 신사업로 알려져 있다. 도가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66만1천㎡ 규모로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00억 원(국비 2,175, 지방비 255, 민자 2,570)을 투자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오른쪽 마당 끝 2층 건물 앞에는 봄바람에 ‘우리는 독도수호 전위대’ 깃발 하나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흰 바탕에 굵은 획의 푸른 글씨로 휘갈긴 ‘독도’깃발 아래는 대형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작은 몽깃돌밭에 두 마리 바다사자상이 서있고 그 뒤 건물벽에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현판이 붙어있다. 그곳이 경상북도 독도수호 전위대 12명이 상주하는 독도정책관실이다.
경상북도는 청년창업활성화와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청년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경북도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창업 초보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북청년CEO육성사업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의 창업을 지원하는 2030 성공창업프로젝트(이하 시군청년창업지원사업)로 차별화해 시행한다. 경북청년CEO육성사업은 창업 후 ‘죽음의 계곡’에 직면한 기업에 자금, 마케팅, 기술 등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분야 창업 3년 이내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창업 교육, 판로개척 지원,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노력의 결과로 행정자치부 주관 '2014 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전국일자리경진대회(사회적기업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기업들을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따뜻한 일자리를 1,260개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대기업이나 일반 사적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들에 의해 만들어진 일자리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