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종기 현 위원장이 투표자 97%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8일 조합원의 직접선거로 치러졌으며, 러닝메이트인 박홍기 수석부위원장, 정원상 사무총장이 동반 선출됐고, 임기는 다음달 15일부터 2017년 4월 14일까지 2년간이다. 김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으며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한 권익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20가지의 공약사업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8일 '2015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회'를 칠곡, 성주, 고령의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날 연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201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교폭력 사안처리에서 신설된 내용, 학교폭력의 대표적 사례에 대한 판례 등을 중심으로 책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수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김성렬 장학관이 인성교육 중심 학교폭력예방 강화, 학교폭력 대응 안전인프라 구축, 공정한 사안처리 및 학교역량 강화, 피해학생 보호·치유 및 가해학생 선도, 범사회적 대응체제 구축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교육청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어서 생활지도과 우혜정 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각 사례에 대한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책임교사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통합방위협의회위원,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거, 적의 침투·도발 등 위협에 대비해 국가 방위요소 통합과 지휘체계 일원화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 안보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북한 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보고, KR/FE 훈련결과 보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계획 및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와 공동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 GETV(화상교육시스템)를 활용하여 업무담당자 950명을 대상으로 학교정보공시 교육을 실시했다. 2차 학교정보공시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항목으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의 기본 방향, 학생건강조사 및 검사분석 결과를 기초한 학생건강증진 계획,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등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19개 항목이다. 입력절차는 학교에서 공시자료를 입력하고 교육지원청, 본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3단계 검증을 거쳐 학교알리미를 통해 다음달 30일부터 대국민서비스가 제공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19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직속기관장, 교육장, 본청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북 교육 주요 업무 계획’의 효율적 구현 방안과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2015 경북 교육 주요 정책의 효율적 구현 방안을 설명하고 경북교육의 지표인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꿈과 재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 전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학사운영의 다양화 등의 경북교육 시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교육행정 지원에 소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숲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호이유아숲체험원'이 21일 경북과학대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가 숲 속에서 감성을 자극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숲 속 교육의 공간이다. 호이유아숲체험원은 다양한 수종의 숲 속 교실, 숲 속 공연장, 대피시설, 밧줄놀이터 등 2만㎡의 숲 체험장을 갖췄다. 운영 요원 2명이 상시 배치되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숲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활동을 돕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19일부터 발의되는 모든 의원 법안에는 소요예산 근거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법안비용추계를 전문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가 담당하도록 하여 추계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국가재정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법도 의안 발의시 예상되는 비용에 대한 추계서를 제출하도록 정하고 있었으나 국회의원 발의법안의 경우 비용추계 미첨부사유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18대 국회 85.4%, 19대 국회 87.8%에 달할 정도로 제도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였다. 비용추계서가 첨부된 소수의 법안도 대부분 의원실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다보니 신뢰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개별법안들이 병합 심사돼 대안으로 마련되는 위원회 제안 법안은 법안 통과의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추계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오늘부터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의 시행으로 소요예산 근거 없는 법안발의는 더 이상 불가능하다.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오는 20일 오후,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진다. 이 날 개토식에는 50사단장(소장 서정천), 2작전사 작전차장(대령 최재구), 캠프캐롤 주한 군수물자 지원본부(material support center-Korea) 여단장 등 군 관계자와 백선기 칠곡군수 등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 초·중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한다. 칠곡지역 유해발굴사업은 개토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6주간에 걸쳐 다부동전투의 최고 격전지였던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유학산, 가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 제품이 중국 수출입상품 전시회에서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는 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인증업체 제품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해시에서 개최된 ‘제25회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60건의 상담과 수출상담액 170만 불, 31만 불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교역회에 참가한 실라리안 인증업체는 친환경 샤워타월을 생산하는 주성산업, 한방화장품을 생산하는 튜링겐코리아, 홍삼류를 생산하는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이다.
경상북도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바른 소비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바른소비실천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건전한 소비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일회성, 단기성 교육에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시범학교 사업이다. 바른소비실천학교는 그간 9년 동안 소비생활시범학교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해 오던 것을 ‘실천’에 중점을 두고, 소비경제교육에 금융교육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했다.
경상북도는 2014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발표했다. 도내 인구는 총 274만8,599명으로 내국인 270만794명, 외국인 4만7,805명, 세대수는 115만3,559세대로 2013년 대비 인구는 5,660명(0.21%), 세대수는 1만4,172세대(1.25%)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칠곡군 1,262명(1.01%), 경산시 5,603명(2.19%), 구미시 1,144명(0.27%) 등 15개 시군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는 18일 영덕군 영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해 3·18 호국정신문화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70년 기념사업으로 이인선 경상북도경제부지사, 국회의원, 대구지방보훈청장, 영덕군수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도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거행됐다. 영해 3·18호국정신문화제는 1919년 3월 18일 영해를 중심으로 병곡, 창수, 지품, 남정 등 영덕지역에서 전국에서 가장 강력하게 3·18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보훈 선양하고자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공단 근무환경 개선, 공공시설물 보수,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포함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북도가 한국노총경북본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체 기능인력 양성교육, 일자리지원센터운영, 산업단지 출퇴근 순환버스 운행,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복합형 패키지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지역을 경산산업단지에서 칠곡산업단지로 확대하고, 사업 내용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출퇴근 무료 순환버스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는 오는 19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발표하는 ‘팔공산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태와 생태환경, 문화,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구시와 공동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11월 대구시와 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작년 4월 대구시가 대구·경북연구원에 기본계획을 의뢰해 이번에 그 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른 것으로 대구와 경북구간 총연장 108km(대구 34km, 경북 74km)숲길을 2018년까지 5년간에 걸쳐 9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가 18일 제4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출범을 계기로 FTA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 2008년 1월 전국 최초의 도지사 직속기구로 출범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는 3기에 걸쳐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 차원의 FTA 대응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범 당시 지방으로서의 한계 등을 이유로 설립의 당위성과 실질적 역할 등에 대한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전문가들로부터도 민관협치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조금래)는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아웃리치(거리상담)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 심리검사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외곽 초등학교 등 4개 기관 88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 심리검사실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1차 집단, 2차 개별 심리평가 실시해 학생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향후 문제가 예상될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 등을 연계해 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7일 경북교육연수원에서 도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 교감, 취업부장, 일반고 직업부장, 도교육청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직업교육 업무추진 및 취업률제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인성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경북 명품직업교육 정책 이해를 통한 향후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특성화고 취업률 55% 목표 달성방안, 직업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활용 연수, 글로벌현장학습 파견(6개국, 100여명)안내, 특성화고 학교평가, 경북산학일체형 특성화고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ESD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이란 미래세대의 욕구를 제약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개발을 일컫는 것으로서, 2007개정 교육과정부터 범교과학습으로 포함됐다. 또 녹색성장교육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경제, 환경, 사회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병리적 현상(인권, 건강, 기후변화, 생산과 소비 등)을 통합적으로 접근 논의함으로써 후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실천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9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 위탁연수로 1박 2일 과정(15시간)의 ‘유치원 교원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현재 731명의 유치원 교원들이 안전교육 연수를 이미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10월 5일부터 9일간 209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 주는 클린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15년 반부패·청렴대책은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시스템 고도화, 제도개선, 조직 문화 혁신 등 3대 분야 42개 세부 추진과제로 되어있다. 올해는 일선 기관의 청렴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면서 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63개 정책을 대폭 폐지·통합·수정하여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