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란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이완이 되지 않아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심정지 후 약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실시 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는 뇌손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보일 수 있다.이는 구급대 도착 전 까지 아무런 처치가 없으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31일까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칠곡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서포터즈로 활동 할 수 있다. 학교 등 단체로 서포터즈 활동요청시 대상처에 방문교육도 가능하다.
일본의 국화(國花 나라꽃)가 벚꽃이 아니고 일본 국화는 법적으로 정한 것이 없다고 정부는 밝혔다. 칠곡신문이 외교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은 "일본의 경우 공식적으로 법률로써 정해진 국화는 없다. 일반적으로 벚꽃이 국화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 동전이나 우표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황실의 경우 국화(나라꽃 국화가 아니라 주로 가을에 피는 菊花)를 문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왔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벚꽃과 국화꽃 모두 일본의 국화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위키백과에 나라꽃을 검색하면 일본 국화는 벚꽃이라고 나오고, 문화원형백과에도 일본 국화가 벚꽃으로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이 믿고 찾는 이들 백과사전에도 잘못된 내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다수 한국인이나 일부 일본인 등이 일본 국화(國花)가 벚꽃이나 국화(菊花)로 잘못 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화사한 벚꽃의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이보다 한꺼번에 활짝 피었다가 한꺼번에 확 지는 벚꽃의 화끈하고 깨끗한 모습이 일본인들 성격에 맞고, 이를 대부분 좋아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국민들에게 국가를 위한 전쟁에서 벚꽃처럼 확 피었다 확 사라지라는 뜻에서 벚꽃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벚나무의 원산지는 제주 한라산으로 에도시대에 일본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좌우간 일본에는 국화(國花)는 없지만 황실(皇室)을 상징하는 꽃으로 국화(菊花)가 있다. 美연방수도 워싱턴 DC를 비롯한 일본 대사관 등에서 황금색의 국화(菊花) 문양이나 국화(菊花)를 흔히 볼 수 있다. 요컨데 일본은 국화(國花)가 없으면서 국화(國花)처럼 사용하는 꽃 문장(紋章)으로 일본 황실의 상징인 국화(菊花)가 있을 뿐이다. 천황(일본과 국민통합의 상징이며, 일정 부분의 외교 관계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과 황족의 총칭, 황실의 상징인 국화 16개 무늬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금기시돼 있다. 다만 일본 여권 등에는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 일제강점기나 이후에 국화(國花)와 국화 문양을 찬양하거나 사용하면 친일로 몰릴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일제 말기 징병을 종용하는 글과 친일시를 발표하는 등 친일행각을 했다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菊花) 옆에서'라는 시(詩)도 친일코드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애송시 '국화(菊花) 옆에서'를 다음과 같이 친일코드로 해석하면 우리의 누님들이 서운해할까? 가을국화라는 사물과 젊음의 방황을 지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인생을 관조하는 누님(40대의 원숙미)의 모습을 오버랩(overlap) 시켜 인생의 기다림과 인내의 미학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라는 통상적인 해석과는 달리 일본이나 일본 황실(국화꽃으로 상징)이 오랜 시련을 극복하고 이제는 평안한 관조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는 친일(親日)의 코드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라고 보는 평론가도 있다. 이보다 뿌리가 방해가 되고 공사편의 위해 모진 역사를 꽃피웠던 왜관 캠프케럴 미군부대 후문 일대의 벚나무들을 지난해 5월 송두리째 베어 버린 지역의 부끄러운 사건을 상당수 군민들은 올해 벚꽃이 필 때면 다시 떠올릴 것이다.
“가는 귀가 먹었다”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서 병원을 찾는 10, 20대 젊은층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진료 환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10대 이하 진료 환자는 같은 기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된 청력은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소음성 난청을 예방해야 한다.
1960년대에는 중학교도 입학시험을 치렀다. 1965년도 중학교 신입생을 선발하는 시험 문제 가운데 엿과 관련된 문항이 있었다. 엿기름 대신 엿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였는데, 정답은 디아스타제였다. 디아스타제는 ‘아밀라제’의 약명이다. 아밀라제는 말을 분해하여 소화하 효소로서 우리 침 속에도 들어있다. 그런데 문제의 보기 중에 ‘무즙’이 들어 있었다. 무에는 디아스타제가 들어 있고, 무즙으로도 엿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무즙 역시 정답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소위 치맛바람이 불기 시작한 때로,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매우 높았다. 문교부(현재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무즙을 오답처리 하자 무즙을 정답으로 기입해서 낙방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심하게 항의했다. 문제 하나가 당락을 좌우할 만큼 입시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었다. 학부모들은 무즙으로 무엿을 만들어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시위를 벌였다. “엿 먹어라! 무엿 먹어라! 무로 만든 무엿 먹어라!” 중학교 입시문제 하나로 온 나라가 뒤집힌 것이다. 결국 입시 당국은 무즙을 정답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당시 최고의 명문인 경기중학교는 정원과 관계없이 38명의 신입생을 더 받아들여야 했다. 이때부터 ‘엿 먹어라!’는 ‘혼 좀 나봐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전정에서 경북 대학생 물길원정대와 함께 물포럼 출근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2일부터 6일간 경주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개최 분위기와 시·도민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날 배부한 홍보물은 물포럼 프로그램 안내 리플렛과 차량용 홍보 깃발로 도청직원 개인차량과 관용차량 등에 부착해 물포럼 홍보에 이용되며, 도내 23개 시·군에도 배포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강당에서 ‘제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시군구 보건소,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암조기검진율을 높이고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홍보 영상물상영, 암 예방 지도자 발대식 및 강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대구엑스코에서 경제·과학 분야 대학교수, 기업인, 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창조경제분과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6기 제1기 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혁신적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산업동력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산업 분야 역점시책과 지역 R&D사업 방향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위촉장 수여, 분과위원장 선출, 2015년도 역점시책 보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창조경제산업실 소관 계속사업과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이 필요한 신규 사업, 예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 등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8일 영양교육지원청에서 이영우 교육감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이사회 및 지역 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별 부적응 학생 조기발견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상담 실시와 학생상담의 원활한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과 학업중단(위기) 학생, 복교생, 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담 실시로 학교생활 조기적응을 위한 개별상담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 풀만앰배스더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경상남도의 무상급식비 지원 중단에서 비롯된 경남의 학교 무상급식 중단과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교의 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경남교육의 안정을 위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를 위해 도교육청 및 23개 교육지원청에 ‘원비 안정화 상시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원비 과다 인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의 자체점검 결과도 모니터링하는 등 상시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치원비 구성항목의 적정성, 최근 3년간 유치원비 변동 내역, 인상을 한 경우 사유 및 책정근거, 관련 절차 준수 여부 등으로 부적절한 납입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사항들이다.
칠곡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이달 30일까지 '고용노동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국비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이번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희망맞춤 교육은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자 재취업을 위한 '장년층 경비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과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업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지게차 기능인력 및 물류관리 양성과정' 등이다. 지역대학교와 전문 훈련기관에 위탁해 2개월간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하며, 특히 기업현장 실습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된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된 직업교육과 구인·구직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역대학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간 업무협약을 가졌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교육수료 후 전원 취업을 목표로 지역 산업단지 등의 기업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과 교통비, 식비까지 모두 지원한다. 접수는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문의전화 054-970-1962∼4)로 하면 된다.
지난 11일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칠곡군지역 농협조합장 7명 중 5명이 새얼굴로 현직 조합장이 대거 교체됐지만 타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금품선거 등으로 인한 조합장 선거의 후유증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왜관농협은 "조합장과 감사, 이사, 대의원은 재선을 끝으로 물러난다"는 정관에 따라 재선인 이수헌 조합장의 불출마로 김영기 前 왜관농협 상임이사가 935표(77.2%)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나머지 새얼굴 4명은 모두 현 조합장 등과 투표를 치뤄 당선, 새로운 조합운영 시스템과 변화를 원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 조합장이 이번 선거에서 다시 당선된 곳은 북삼농협(조합장 송석록)과 가산농협(조합장 장재호) 2곳 뿐이다. 칠곡군지역 각 농협조합장(축협 제외)의 총선거인수와 투표자, 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가산농협 1,168명 934명(80%) ▶동명농협 1,351명 1,222명(90.5%) ▶북삼농협 1,390명 1,159명(83.4%) ▶석적농협 1,321명 1,096명(83%) ▶약목농협 1,835명 1,553명(84.6%) ▶왜관농협 1,474명 1,216명(82.5%) ▶지천농협 1,255명 1,086명(86.5%)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MBC 스튜디오에서 ‘우리경제, 나아갈 길은?’이라는 주제로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당정책토론회에서는 '증세논란과 복지, 해법은?', '공무원 연금 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부동산 정책, 방향은?', '청년실업·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등 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당정책토론회는 MBC 성경섭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토론자로 새누리당의 김세연 정책위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정책위수석부의장, 정의당 조승수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는 기치 아래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방문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통하여 경북테크노파크와 통합이 결정되어 절차를 밟고 있는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천연염색연구원을 방문하여 효율적인 구조조정 방안과 발전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신분 불안을 느끼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기회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맡은바 소임을 다 한다면 인위적인 인력감축에 대한 불안감 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제7회 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이달 말 오픈되는 경상북도 농공단지 홈페이지를 통한 입주기업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지원, 일자리정보제공 등 원스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이었던 인력난 해소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하기로 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R&D자금 지원, 우수제품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어 농공단지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지방의료원 중심 거점치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의 넓은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 포항, 김천, 안동 지방의료원 내에 거점치매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손쉽게 치매예방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거점치매센터는 치매환자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 보건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쁜 치매쉼터 운영지원 및 지역주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혁신도시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2015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과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 심인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취업지원과장, 14개 이전공공기관(경북 5명, 대구 9명) 관계자, 15개 지역대학 관계자 및 재학생, 졸업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지역인재들에게 제공해 미래 희망을 갖게 하고, 취업준비 방향을 안내하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최근 유기준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독도입도지원센터 발표와 관련해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기자간담회에서 “독도입도지원센터가 지난해 관계 장관회의에서 환경문제 등으로 일시 보류됐다”면서, “독도 입도시설은 주권행사의 일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계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2008년 7월 처음 사업계획을 세우고, 201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추진을 본격화했다.
경상북도는 ‘전통발효식품 육성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전통발효식품 종합계획수립’은 지난해 9월부터 경상북도, 대학교수, 관련업체 대표, 대구경북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통발효식품산업육성 T/F팀’을 구성해 수십 차례의 의견 수렴과 토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마련됐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19년까지 5년간 총 1천 23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 신제품개발을 위한 R&D 지원, 전통발효식품 산업 인프라구축, 유통망 확충으로 시장 경쟁력강화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9대 역점시책 선정,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5년 ‘세계 물의 날’정부기념식을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특히 다음달 12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7th World Water Forum)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 관련 이슈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