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길 위원장은 지난 2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참외과정생 23명을 대상으로 ‘참외 수출의 미래전망’에 대한 특강을 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업과 병행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핵심 품목 위주의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참외과정은 참외 주산지인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 농업을 지키고 살리기 위해서는 농업마이스터대학 같은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FTA 체결로 외국 농산물의 수입 증가와 국내 농산물의 과잉 등으로 우리 농업 여건이 더 어려워지고 있어 농업의 새로운 활로개척 및 소득증대를 위해 수출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교생 71명의 소규모학교인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는 지난 20일 중간놀이 시간에 종합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5학년도 전교생 의형제 결연식’을 열었다. 전교생 의형제 결연은 2012학년도부터 학림초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활동으로 핵가족화의 확대, 결손 가정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1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많은 오늘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의형제 활동을 통하여 형제간의 정을 느끼고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과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이 날 결연식을 통해 맺어진 총 31쌍(1·6학년, 2·4학년, 3·5학년)은 앞으로 의형제와 함께하는 점심식사, 의형제 책 읽어주기, 의형제 멘토링, 의형제 학교운동장 캠프, 사랑의 편지쓰기, 의형제 신문만들기 및 의형제 상담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이해와 사랑,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부군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승급된 가운데 2개국(국장 4급 서기관)이 오는 4월1일부터 신설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 인구 10만 이상 군(郡)의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局)을 설치하고, 인구 10만∼15만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했다. 행자부는 지방자치 20년을 앞두고 그 동안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평가와 행정여건의 변화,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가 특성과 여건에 맞게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예술가의 창작 기회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지역협력형사업을 공모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 3억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2억원 총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북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오페라, 연극, 뮤지컬 등 창작작품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15개 정도의 작품을 선정해 작품당 최저 2천만원 에서 최고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23일 서울역을 시작으로 26일 광주송정역, 30일 부산역 등 전국 주요역사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 세계물포럼 홍보캠페인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평소 환경사랑과 물 관련 음악회로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코그린합창단원들이 세계물포럼 개최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서울역 행사에서는 물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음악공연과 세계물포럼 행사안내 홍보캠페인을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날로 인기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에서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울진이 개관하면 5곳이 운영 되며, 하반기 칠곡, 김천, 영주, 영천, 군위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된다. 도는 이들 시설에 올해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실·원·국·본부장과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바로세우기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내부적인 소통과 혁신을 강화해 ‘일 잘하는 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명하고 청렴한 경북 실현, 공무원 기(氣) 살리기,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소방공무원 복무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경북 5無 원칙, 10대 氣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지정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와 책무성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방향, 보조금 집행 기준, 학업성적관리 지침, neis를 활용한 학사 및 학적 관리 요령, 일반사무 등 업무 수행 능력 및 투명성 향상 교육과 위탁교육기관 간 우수한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 주관하는 특성화고 학업-취업 병행체제 사업의 결실인 '아진산업(주) 제2기 계약학과 졸업식'이 지난 21일 계명문화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2012년 6월 글로벌현장학습 파견자로 선발된 후 학업-취업병행 사업으로 졸업하게 된 졸업생 24명과 학부모, 경북교육청-아진산업(주)-계명문화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학업-취업 병행사업은 경북교육청-아진산업(주)-계명문화대학이 2011년 8월에 MOU를 체결하고, 매년 30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할매 할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일 약목중학교를 시작으로 '할매 할배 인생강연 100°C'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강연은 칠곡군노인지회(회장 송권달) 주관으로 학교와의 결연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며, 비록 전문 공연단이나 강사는 아니지만 인생의 끓는점까지 치열하게 살아오신 할매·할배들의 진솔한 삶과 지혜를 어린 손주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가산면 학상리 할매 할배들로 구성된 ‘학수고대 공연단’의 학춤 공연과 함께 가산면 학산리 박정숙(85세), 이현정(71세) 할머니의 강연이 이어졌다.
칠곡군과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으로부터 재지정평가 ‘A등급’을 받아 향후 3년간 최대 4억 2천만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창업교육과 상담,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시니어들의 창업을 돕는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전국에 15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에는 칠곡군이 유일하게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금년도에 창업상담 및 자문(340건), 창업교육(200명), 네트워킹 특강(30회),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실용적인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칠곡군은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와 함께 30명의 스타 창업가를 육성·배출할 계획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지난 20일 석적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전교생 7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강사로 위촉된 교육강사(이윤영)이 진행하였는데 자원봉사 기초이론과 학교현장에서의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 Wee센터는 지난 20일 장곡중학교를 찾아가 강당과 Wee버스에서 교원과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Wee 심리카페’를 진행하였다. 새 학년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한 집중 상담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상담 ‘Wee 심리카페’는 교원에게 자문을, 학생에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찾아가는 상담 ‘Wee 심리카페’는 교원 자문을 비롯하여 학생 대상 간이 심리검사, 미니 만다라, 소원나무 만들기, 학교폭력예방서명하기 등의 다양한 상담 체험 활동을 제공하였다.
칠곡군은 음력 2월 초하루 영등을 맞아 매원마을에서 ‘영등할매 쑥떡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칠곡군이 주최하는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의 하나로 70여명의 체험객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했다. 영남지방에서 흔히 영등할매라고 부르는 영등신은 바람을 다스리는 신(風神)으로, 농촌에서는 바람을 다스려 풍년을 빌고 어촌에서는 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비는 풍속이 있었는데, '동국세시기'에는 '2월에 집집마다 영등신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전해지고 있다.
칠곡군의회가 장세학 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6명이 함께 오는 24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초 개최된 제221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의회사무기구 설치기준 규정 개정촉구 건의안”을 행정자치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재호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작년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불합리를 지적하면서 신속하게 보완할 것을 촉구하였다.
칠곡군은 관내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개설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되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과 잇솔질 교습,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63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항목은 기초체질검사를 비롯해 45개 항목이며, 이번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허약 아동 및 비만아동은 지속적인 운동프로그램과 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검진비용은 무료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일부 후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드림스타트에서 전액 부담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516억 원을 투입해 2만9,620ha의 산림가꾸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등 하루 평균 2,900여 명(연인원 86만 명)을 고용하게 되는데 일자리 창출 인원으로 볼 때 중소기업(고용 200인 기준) 15개 정도를 유치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숲가꾸기는 숲의 발달 상태에 따라 조림목 생육을 위한 풀베기와 조림 후 5~10년이 된 나무의 생육을 돕는 어린나무가꾸기사업, 밀생임지의 솎아베기, 목재가치가 낮은 산림의 천연림개량 등으로 구분된다.
경상북도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예비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모든 임산부에게 고운맘 카드를 통해 50만 원 내에서 임신·출산비를 지원하고, 만 18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는 맘편한 카드를 통해 1회당 12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3백만 원 이내 의료비 지원, 보건소 등록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영양위험요인 있는 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특화 매거진 ‘The CEO 경북’을 확대개편 발행해 지역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판로촉진을 이끌고 있다. ‘The CEO 경북’은 경상북도 최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경북 PRIDE상품 전담 지원기관 경북PRIDE상품 지원센터가 격월로 발간하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 발행 중소기업 특화 매거진이다. 지난 2011년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총 6만부 이상 제작·배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