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26일 병원전 단계에서 제공하는 구급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5년도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상북도 구급지도협의회 위원과 도내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및 참석자 소개, 신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경상북도 구급서비스 현황 설명, 주요안건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급 김태자(사회복지과·이하 현부서) 이상욱(미래전략실) 조재일(보건소) ◆6급 전태호(정보통신과) 한현숙(보건소) 조경희(보건소) 이무열(석적읍) 채종훈(수도사업소) 김종환(환경관리과) ◆8급 황동진(석적읍) 권정남(새마을문화과) -3월26일자 승진의결
경북도의회 이태식(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에 의결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최근 한국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대응하여 지역개발기금의 채권상환이율과 융자금의 이율 등 융자조건의 탄력적 운용으로 금리인하시 바로 도민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정금리로 되어있는 이자율을 지역개발기금 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정부의 환경 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 정책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 연말까지로 종료된 친환경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 지역개발 채권 매입 면제 기한을 삭제하여 계속하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의 주요 특징은 실질적으로 도민들의 세금 감면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정안의 시행시기를 올해 1월 1일로 소급하여 적용함으로써 조례개정전에 융자받은 도민들에게도 감면혜택을 받도록 했다. 친환경하이브리드 차량의 지역개발 채권 매입 면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기간이 정하여져 있으나, 이번 개정조례에서는 면제기간을 삭제하여 내년에도 별도의 조례개정 절차 없이 지역개발채권을 매입하지 않도록 하였다는 데에 큰 특징이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태식의원은 "최근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도민들의 세금감면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개선하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수도권지역 언론사 및 여행업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새봄맞이 울릉도·독도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울릉도·독도여행을 시작하는 길목인 포항에 KTX 노선 개통 및 포항과 울릉도 도동항을 오가는 기존 정기여객선과 별도로 포항에서 울릉 저동항을 왕복하는 신규 선박이 취항한 것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진 울릉도·독도의 여행코스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일행들은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태하등대, 동백숲속, 나리분지 등 청정한 자연과 색다른 볼거리로 가득한 울릉도 곳곳을 돌아보고, 둘째 날에는 ‘민족의 섬’ 독도를 찾아보는 한편, 울릉도 향토사료관, 독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봄이 한창인 울릉도와 독도를 만끽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내용은 임대차 3억 원 이상 6억 원 미만의 거래구간(요율상한 0.4%)과 매매·교환의 경우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의 거래구간(요율상한 0.5%)을 신설하고, 현행 임대차 최고요율 거래구간인 3억 원 이상을 6억 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현행 상한요율 0.8%유지)하고, 매매의 경우도 최고요율 거래구간을 6억 원 이상에서 9억 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현행 상한요율 0.9%유지)했다. 조례개정의 추진 배경은 15년 전에 만들어진 주택의 중개보수체계가 그간의 주택가격상승 등으로 소비자의 중개보수 부담 증가와 매매보다 임대에 대한 중개보수가 많아지는 이른바 중개보수 ‘역전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코자 국토교통부의 권고를 받아 17개 시도가 같은 시기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중 이다.
경북도는 26일 성주군 성밖 숲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완영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앙 발대식’을 가졌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농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한 운동이다. 도는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꽃·묘목 식재 등 환경개선 활동을 범도민적 운동으로 파급·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경북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열린다고 밝혔다. 영주에서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 간의 결연식, 칠곡군에서는 ‘할매·할배 인생강연 100℃’, 문경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봉화군에서는 ‘조손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예천군은 ‘개포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 성주군에서는 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성주교육지원청·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간 협약식이 열린다. 특히, 도는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루어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랑랑콘서트’를 시작으로 구미, 청도, 포항, 김천, 울진, 의성, 영양, 상주, 칠곡 순으로 달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변호사)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도내 23개 시군의원 283명, 전체 284명에 대해 2015년도 정기재산 변동신고 내역을 26일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직자 재산등록은 공직자윤리법에 근거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 및 1급 이상 공무원, 광역의회의원 등에 대해 공개하며, 도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시·군 의회의원 283명, 전체 284명에 대해 재산을 공개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5일 도교육청에서 2015년 경상북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담당공무원 3명, 학계 전문가 4명, 법조인 1명, 영재교육기관장 2명, 현장교원 2명, 학부모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영재교육기관 운영 및 영재교육대상자 확대, 소외계층 영재교육 지원, 교사 관찰·추천제 정착, 영재교육기관 컨설팅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원 등 올해 경상북도 영재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매일 저녁 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열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 생활지도를 돕기 위해 교사들도 함께 동참하여 학생안전지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저학년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돌봄교실은 학생들에게 학업지도와 체험학습을 운영하여 학부모님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과제물 지도, 학습지도, 독서 지도, 공예교실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식 및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방학 동안에는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은 26일 군청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만은) 개원식을 가졌다. 칠곡군 약목면 약목로 7길 5-1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아동의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 및 오락제공, 보호자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재정조기집행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추진 지연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공사 중단으로 조기집행률이 저조했으나, 행정절차가 진척 및 공사 재개에 따라 조기집행 추진에 들어갔다. 황병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집행 부진부서의 집행률 향상대책보고에 이어 이달 현재 군 평균 집행률 이하 부서의 부진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 논의로 조기집행 제고방안을 모색했다.
▲조창식씨 별세, 조창주(칠곡군 북삼읍장)씨 부친상 = 25일 밤 10시, 발인 28일 오전 7시.010-5586-3711. 인천 길병원장례식장 202호(인천시남동구 구월동). 장지: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노계마을 선영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에는 졸음이 몰려와 꾸벅꾸벅 조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버리고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춘곤증으로 알려진 ‘봄철피로 증후군’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 신진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졸리고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봄철피로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칠곡군 지업지원센터) 및 칠곡고용센터(소장 신욱철)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 민간위탁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Ⅱ유형)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돌입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스스로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취업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자활을 도와주는 고용노동부 주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사업 참여자 각 개인마다 특화된 취업지원 경로를 설정하고, 맞춤식 직업능력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23일부터 27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밑바탕이 되기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친구 웃는 얼굴 그리기’ 활동을 4~6학년 ‘친구사랑 만화 그리기’활동에 참여했다. 친구사랑 만화 그리기를 실시한 4학년 학생은 “친구가 내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주어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만화를 그리면서 우리 반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서 즐겁고 보람 있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하고 난 뒤 소감을 밝혔다.
“푸른하늘 대낮에 벽력소리 진동하니 6대주(大州)의 많은 사람들 가슴이 뛰놀았다. 영웅 한번 성내니 간웅(奸雄)이 거꾸러졌네 독립만세 세 번 부르니 우리조국 살았다.” 위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법무총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신규식(申圭植) 선생이 안중근 의사 의거에 대해 쓴 시입니다. 오늘은 우리 겨레의 원수 이등박문을 처단한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고 순국한 날이지요. 10월 26일(음력 9월 13일) 아침 9시 무렵 하얼삔역 이등박문이 기차에서 내려 러시아의 재정대신 꼬꼬흐체프와 함께 걸어가자, 안 의사는 권총을 빼들고 이등박문을 향하여 총을 쏘아 4발을 모두 명중시켰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이등박문을 쓰러뜨리고 이어 뒤를 따르는 일본 총영사 천상준언(川上俊彦), 비서관 삼태이랑(森泰二郞), 만주철도 이사 전중청태랑(田中淸太郞) 등을 차례로 거꾸러뜨리고 하늘을 향하여 "대한독립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지요. 이 소식을 전해들은 우리 겨레는 물론론 청·일전쟁 이래로 일본제국주의의 위협에 떨고 있던 중국의 국민들에게도 큰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당당했던 안중근 의사는 공판정에서 의병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독립전쟁을 하여 적 이등박문을 죽였으니 이런 법정에서 신문을 받을 이유가 없다 하여 재판을 거부하기도 하였지요. 또 재판장의 신문에 대하여 이등박문은 대한(大韓)의 독립을 보장한다는 양국간의 조약과 서명을 무시하고 무력으로 우리나라를 위협하여 독립을 빼앗으니 이것은 세계인의 적이요, 우리 겨레만대의 원수인즉 죽이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의사는 또 이등박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불법무도한 일을 제 마음대로 하여 동양평화를 교란한 사실 등 15개조의 죄상을 들어 이등박문을 논죄하기도 한 독립운동사의 큰 별이었습니다.
칠곡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조선경제i 주최)’ 문화교육선도도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인문학마을사업과 주민평생학습 등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칠곡군 인문학마을은 인문학도시조성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재작년 10개, 작년 14개 마을이 운영됐으며, 주민에 관심에 따라 마을마다 특성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부선 상행선 왜관 과선교에서 칠곡군청 방향 250여m 구간(왜관역 구내 2구간) 철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한 방음벽 높이가 기존에 계획된 3m에서 8.5m로 높여 설치하게 됐다. 맞은편 하행선 쪽 방음벽은 9m로 이미 설치돼 있다.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일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에 이완영 국회의원, 권태성 권익위 상임위원, 양종대 한국철도시설공단 처장, 칠곡군 관계자, 해당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이같이 합의점을 도출해 냈다. 칠곡군 왜관역은 화물열차가 주야간 수시로 통과하고 있어 인근 주민은 청력장애와 수면방해 등의 피해를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6월부터 경부선 구미~약목 구간 등 5곳에 방음벽이 설치되었다. 하지만 방음벽 설계시 상-하행선 양쪽 높이를 서로 다르게 설계(상행선 3m, 하행선 9m)하여 9m 방음벽에 부딪친 소음이 반대편 주택가로 넘어와 더 큰 소음 피해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왜관10리 주민대표 박용환(대동기업 대표) 씨 등 주민 67명은 지난달 6일 권익위에 관련 집단민원을 접수했고, 권익위는 수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와 현장조사를 벌여왔다. 이완영 의원은 수년간 왜관역 철로변 거주 주민의 고충을 청취해왔고 철도시설공단에 강력하게 방음벽 설치를 요청, 성사시켜 왔기에 이번 조정회의에도 합류하게 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관광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팜파티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팜파티 전문가 양성 교육은 25부터 이틀간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농촌관광 사업자 및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것으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제공 및 판매 등을 기획 연출하는 농가기획형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