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목적으로 경북도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경상북도의회의 4개 의원연구단체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년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경북형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산업정책연구회’, 도내 산림자원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산림정책연구회’, 경북농수산의 미래방향 제시를 위한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미래 창조경북 건설을 위한 ‘미래창조연구회’ 등 총 4개 단체로 50명의 도의원이 활동 중에 있다. 우선, 연구활동의 첫 출발로 경북형 문화산업의 발굴과 육성 방안 연구를 위해 11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문화산업정책연구회’(대표 이상구 의원)가 오는 6일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의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 경북의 풍부한 전통문화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과 국정과제의 지방적 실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기상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의 부단체장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가안전대진단 주요추진 현황보고에 이어 국․도정 현안사항의 실천방안을 비롯해 공직 청렴도 향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2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12개 공공기관, 경북 8개 서부권 시군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는 그동안 김천시 및 이전공공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하여 공동 협력사업 기획·협의해 왔으며, 이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의, 확정된 공동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예산확보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간다.
경상북도 미래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북도의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은 2일부터 1박 2일간 김천에서 우병윤 정무실장, 박보생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직원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미래일꾼들의 모임답게 이날 포럼에서는 여는 장, 만남의 장, 토론의 장, 소통의 장,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5개 분야에서 ‘작은 아이디어가 경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창의적 혁신 변화에 대한 특강과 아이디어 창출 집중토론, 팀별 브레인스토밍, 포럼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입 3년째를 맞은 ‘경북형 마을영농’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경북형 마을영농 육성사업은 경상북도가 농촌 고령화 등의 위기에 대응해 일본 집락영농(集落營農)을 전략적으로 수정·도입한 영농시스템으로 지난 2013년 도입 후 지난해까지 8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경북형 마을영농의 핵심은 기존 개별농 중심의 농업 생산체계를 공동체 개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유해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10개교의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고 FITI시험연구원이 실시한 “2010년 이전 조성된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조사”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데 따른 조치이다. 경북 관내에는 현재 126개 학교 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조성되어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꿈과 재능을 키우는 일반고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23개교에 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3년도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꿈과 재능을 키우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Hi-up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일반고가 전체 고등학교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자율고, 특목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 온 일반고 육성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재정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인문·자연 집중과정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진로집중 과정을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성 및 유연성을 확보하여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충족하는 최적의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은 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칠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토생활관 추가 기금출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북대학교에서 마련한 자리이며, 칠곡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재학생과 학부모, 교수 및 직원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탐방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경북대 예술대학 학생들의 축하공연, 홍보영상 관람,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돼 지역출신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참석한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서는 지난 1일 동명중·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인 만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에 한 학생은 “아직 힘이 부족하여 흉부압박이 어려워요”,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지난 1일 오후에 열린 새누리당 정책의원총회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하여 공무원연금피크제 도입, 연금상한제 강화, 공무원 재취업시 연금전액의 지급정지 방안을 촉구했다. 공직에서 25년간 몸담은 바 있는 이완영 의원은 “공무원 연금 개혁의 성공여부는 공무원의 양보와 국민 정서간의 조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고, 이대로 가면 미래세대는 연금 빚과 개인 빚에 허덕인다는 절박한 사정을 모두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인 개혁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의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칠곡고등학교의 특성화고(공업계)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칠곡군지역 7개 고교 모두 인문계이어서 실업계고 전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위치한 칠곡고(인문계)는 지역 초-중학생 급감으로 앞으로 이같은 현상이 심화될 경우 폐교 위기에 처해 있다. 칠곡고 전교생수는 2013년 85명, 지난해 69명, 올해 63명으로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들 고 있다. 곽경호 경북도의원은 이에 대해 "인구 13만명에 가까운 칠곡군의 경우 취업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1,500여개사나 되는데도 지역학생들이 타 지역에 있는 특성화고(실업계고)에 진학, 지역학생의 역외유출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안타깝게 여겨 칠곡고의 특성화고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1월 경북도의회 제275회 임시회를 통해 교육위원회에 보고한 주요업무에 따르면 칠곡군 지방산업단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 한 학년에 (가칭)기계과 3학급(학급당 25명), 전교생 225명의 칠곡군지역 특성화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고의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향후 절차를 보면 ▶2015년 4월 지역민, 학부모, 동창회 대상 학교발전 설명회(1~3차) ▶8월 특성화고 전환 컨설팅실시 및 변경신청 ▶10월 공업계열 전환 실습동·기숙사 예산확보(100~150억 소요예정) ▶2016년 1월~12월 실습동·기숙사 신축 및 신입생모집 ▶2017년 3월 1일 특성화고 전환 등이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칠곡고는 칠곡군지역에서 유일하게 특성화고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함으로써 지역학생의 역외유출을 막고 되레 타지역 학생을 유치, 칠곡군 기업체 등에 취업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곽경호 도의원은 "칠곡군지역 고등학교가 모두 인문계이여서 인구 2~3만 시·군에도 있는 특성화고가 지역에 개교하면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타 시·군 실업계 고교로 진학하는 관내 200~300명 학생들의 경제적 손실 등을 줄이고 저소득층 자녀 등의 진학 후 취업보장을 위해 특성화고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산속에서 맹수를 맞닥뜨렸다면,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은 마구 뛸 것이다. 피는 움직임이 큰 근육으로 몰려간다. 우리 몸이 맹수와 맞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거나 생존을 위해 도망치려는 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어나는 생리 반응이 이와 유사하다. 스트레스에 맞서 치열하게 싸우거나, 회피하고 숨는 방식도 비슷하다. 현대인은 누구나 스트레스로 경미한 감정조절 장애에 시달리는 것이 정신과 의사들의 분석이다.
경북도는 1일부터 2박 3일 동안 도내 23개 시군 제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의제안 활성화 Learning-Tour’를 가진다. 이번 Learning-Tour는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움속에서 우수 제안기관과 아이디어 사업화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경북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시군 여건에 맞는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 문화 공동체 마을인 헤이리 예술마을과 삼성딜라이트, 포스코센터의 창의공간인 포레카(POREKA)를 견학하는 등 현장학습형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총 26개국, 300개사가 참여하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약 2천명, 전시회 등 전체 약 2만 5천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번째 규모,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행사로 성장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태양광 시장 60GW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의 빅바이어가 참가하고, 풍력 분야에서는 세계 3위 기업인 독일의 ‘에너콘’이 사업 소싱(Sourcing)을 위해 참가한다.
경상북도는 국비 71억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11개소에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국비는 중소기업청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골목형시장 육성,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입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소재한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전통시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상징물조성, 환경개선, 특화품목 개발, 전통시장 투어코스 개발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학년도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경북교육청의 우수사업단 선정은 아진산업(주)과 같이 해외지사를 둔 우수산업체와 연계한 학업-취업 병행 사업 추진과 글로벌현장실습 후 현지 취업이 가능한 미국, 호주, 싱가폴 등 기반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직업생태계 영역을 확장 시킨점과 국내외 취업역량 강화의 다변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2014학년도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에 미국 자동차조립, 사무직분야 25명, 호주 조리, 농생명분야 15명, 중국 기계전자, 금융·관광분야 19명, 싱가폴 수해양, 미용, 유통분야 21명, 네덜란드 동·식물분야 9명 등 5개국에 89명을 파견했다. 이 중 62명의 학생이 해외취업(해외취업율 70%)을 달성함으로써 4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의 부단체장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되고 2개국(국장실)도 신설된다.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국’이 설치된 곳은 경기도 양평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지난달 10일 칠곡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친 이번 조직개편안은 1일부터 시행된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칠곡군은 기구 설치 요건을 반영해 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했다.
칠곡군 사회적기업 (주)아이밍키(대표이사 권혁대)는 지난 31일 소설미디어 마케팅기업 디자인플랜(대표 김태강)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전자상거래에 기반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국내 온라인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친환경 유아세제와 천연소재 원단으로 만든 출산·유아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주)아이밍키는 서울현대백화점 등 주요쇼핑몰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중국 최대 유통단지 웨이고프라자 입점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오는 9일부터 8일간 경북도선관위 및 경북지역 구·시·군선관위별로 1~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며, 소정의 지원서·이력서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에 비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에 오는 16일 18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팀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가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규제애로 기업Care시스템(BCS)를 운영키로 하고 이를 맡아 진행할 운영지원단을 꾸려 31일 오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규제애로 기업Care시스템(BCS)는 경상북도 규제신고센터(1588-7310)와 연계해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애로 사항 전반을 청취해 규제 애로의 종합 해결을 모색하는 취지로 구축됐다. 경상북도, 시군 및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이동상담센터가 정책수요자가 밀집된 상공회의소·공단·기업 등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의 시책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관별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후 상담 창구 개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담 지원 및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규제애로가 끝날 때까지 추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