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신동중학교(교장 홍종철) 3학년 오정민 학생은 지난 11월 20일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18 경상북도 청소년 도전・극복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경북 도내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한 오정민 학생은 도전・극복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 그동안 도전의 일환이었던 시낭송 무대까지 선보여 시상식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정민 학생은 “그동안 시도했던 저의 도전들을 풀어놓았을 뿐인데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저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며, 함께해 준 가족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전교생 17명의 작은 학교에서, 시 낭송과 글쓰기를 통해 도전하고 큰 무대에 서보고, 수상을 통한 성취감을 맛본 이런 큰 경험들은 오정민 학생을 비롯한 신동중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사진1 : 오정민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2 : 오정민 학생의 낭송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