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교장 신상규)는 지난 6월 27일 왜관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18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칠곡군대회 족구종목에서 우승하였다. 이로서 대교초등학교는 오는 9월에 있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따냈고, 5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왜관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교초와 낙산초가 우승을 놓고 다투었는데, 대교초 선수들은 안정된 서브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선전한 낙산초 선수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는 족구에 지도경험이 많은 주배승 선생님의 지도와 족구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는데, 대교초 족구부 학생들은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매일 훈련에 열중했으며, 심지어 토요일에도 학교에 등교하여 기량향상을 도모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의 주장으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6학년 홍국원 학생은 “꾸준히 연습한 보람이 있어서 기쁘고, 9월에 있을 경북대회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교초등 신상규 교장선생님은 “승부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를 통해서 승부 이상의 가치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