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는 지난 3월 28일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홈페이지임을 인증하는 정부 표준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올해 초 평가원을 통해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 운영 이래 최초로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PC화면 낭독 프로그램’, ‘화면 확대 기능(글, 이미지)’와 ‘동영상 자막제공’ 등을 통하여 장애인도 홈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정보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